이미래 "당구가 아직도 제일 어려워".. LPBA 투어 결승행

경주=송혜남 기자 입력 2022. 6. 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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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래가 LPBA 개막 투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진출을 확정한 이미래는 "당구가 아직도 제일 어려운 스포츠인 것 같다"며 "결승전에서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미래는 준결승전 직후 "얼마 만의 결승전 진출인지 모르겠다"며 웃어보였다.

그러면서 "치고 나가야 하는 타이밍에 기본적인 실수를 좀 했다"며 "결승전에선 이러면 안 될 것"이라는 말로 마음을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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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래가 LPBA투어 준결승전에서 김민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LPBA
이미래가 LPBA 개막 투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진출을 확정한 이미래는 "당구가 아직도 제일 어려운 스포츠인 것 같다"며 "결승전에서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미래는 25일 오후 경북 경주에서 열린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김민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미래는 김민아에 세트스코어 3-1(11-8 9-11 11-6 11-9)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미래는 결승에 선착한 스롱 피아비와 올시즌 개막 투어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이미래는 준결승전 직후 "얼마 만의 결승전 진출인지 모르겠다"며 웃어보였다. 그는 "결승전 진출 만이 아니라 본선 진출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라며 "16강전 때부터 너무 떨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때의 느낌으로 오늘까지 긴장감을 이어오다보니 지금 굉장히 힘들다"며 "결승전에 진출해 기분은 굉장히 좋지만 걱정과 설렘, 자신감이 동반하는 오묘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준결승전에 자신감이 있었지만 시합이 가까워지면서 불안감과 긴장이 몰려왔다"며 "첫 세트를 접전 끝에 승리하고 나니 몸이 좀 풀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치고 나가야 하는 타이밍에 기본적인 실수를 좀 했다"며 "결승전에선 이러면 안 될 것"이라는 말로 마음을 다잡았다.

결승에서 첫 격돌하는 스롱 피아비에 대해서는 "너무 잘 치는 선수"라고 전제하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누가 이길 것 같다는 예상은 힘들다"며 즉답은 하지 않았다. 두 선수는 LPBA 투어 결승전에서 만난 바가 없다. 특히 세트제에서 만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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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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