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성 만루포+문성주 투런' LG, KT에 7-2 승

이서은 기자 입력 2022. 6. 2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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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홈런포를 앞세워 승리했다.

LG는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KT는 전날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하며 34승 2무 35패를 기록했다.

LG는 아담 플럿코가 6이닝 4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3패)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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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LG 트윈스가 홈런포를 앞세워 승리했다.

LG는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이로써 LG는 시즌 전적 41승 1무 29패가 됐다. KT는 전날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하며 34승 2무 35패를 기록했다.

선취점은 KT가 가져갔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가 솔로포를 터뜨렸다.

LG도 곧바로 반격했다. 3회초 홍창기-박해민-김현수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채은성이 역전 만루 홈런을 작렬시켰다.

KT는 4회말 앤서니 알포드가 사구로 출루, 도루 및 포일로 진루한 2사 3루에서 김준태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 따라붙었다.

이후 KT는 5회말 장준원의 안타, 김민혁의 번트안타로 만든 2사 1,2루 기회를 맞았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LG는 8회초 오지환의 2루타 후 1사 3루에서 문보경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 문성주의 투런포로 7-2까지 달아났다.

결국 경기는 LG의 승리로 끝났다.

LG는 아담 플럿코가 6이닝 4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3패)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홍창기가 3타수 3안타 1볼넷, 문보경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KT는 선발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6이닝 6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패(3승)를 떠안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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