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기자회견] '2연승 끝' 조민국 감독, "아스나위는 잘했는데 까뇨투는 아쉬웠다"

신동훈 기자 2022. 6. 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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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국 감독이 외인들에 대한 평가를 내놓았다.

조민국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와 "충남아산에 축하 인사를 보내고 싶다. 후반전에 승부가 날 것이라 봤는데 좋지 못한 흐름이 안산 쪽으로 몰려 아쉬웠다. 대처를 못한 감독의 잘못이다. PK 실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PK가 올 시즌 많은데 뼈아프다. (김)경수가 골을 넣은 건 고무적이다. 그 득점으로 위안을 삼겠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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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아산)]조민국 감독이 외인들에 대한 평가를 내놓았다. 

안산 그리너스는 오후 6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3라운드에서 충남아산에 1-3으로 패했다. 2연승을 종료한 안산은 10위에 머물렀다.  

안산은 충남아산 압박과 단단한 수비에 막혀 이렇다할 공격을 만들지 못했다. 경기 운영이 잘 되지 않자 전반 37분 두아르테, 아스나위를 넣어 공격에 힘을 줬다. 김강국에게 페널티킥(PK) 실점을 내준 뒤엔 티아고까지 추가했으나 효과는 없었다.

강수일, 김경수 카드까지 활용했는데 오히려 유강현에게 실점했다. 최범경에게 프리킥 득점을 허용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후반 추가시간 김경수 만회골이 나왔으나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결과는 안산의 1-3 패배로 마무리됐다.

조민국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와 "충남아산에 축하 인사를 보내고 싶다. 후반전에 승부가 날 것이라 봤는데 좋지 못한 흐름이 안산 쪽으로 몰려 아쉬웠다. 대처를 못한 감독의 잘못이다. PK 실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PK가 올 시즌 많은데 뼈아프다. (김)경수가 골을 넣은 건 고무적이다. 그 득점으로 위안을 삼겠다"고 총평했다.

종료 직전 강수일이 큰 부상을 당해 구급차에 실려갔다. 조민국 감독은 "점프를 뛴 뒤에 무릎 쪽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것 같다.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더라"고 상태를 전했다. 

외인 5명이 모두 출격한 부분에 대해선 "공격적으로 큰 변화를 주려고 다 내보냈다. 아스나위는 잘했지만 브라질 외인들은 슈팅이 없었다. 까뇨투가 힘이 너무 들어갔다. 열심히 뛰었지만 욕심이 너무 많았다. 다음 경기는 잘할 것이란 기대가 있다"고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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