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서어진, 박민지 제치고 선두.. 최종 우승자는?

이남의 기자 입력 2022. 6. 2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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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서어진(하이트진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8억원) 둘째날의 주인공이 됐다.

서어진은 지난 25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6타를 줄인 서어진은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적어내며 2위 박민지(24·NH투자증권)에 2타 앞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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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에서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2' 2라운드에서 서어진이 2번홀 티샷을 치고 있다./사진=KLPGA
'루키' 서어진(하이트진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8억원) 둘째날의 주인공이 됐다.

서어진은 지난 25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6타를 줄인 서어진은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적어내며 2위 박민지(24·NH투자증권)에 2타 앞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서어진은 2018년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 선수권과 호심배 아마추어 대회 정상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2019년에는 퀸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단체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해 전국체전에서도 2관왕에 올랐다.

올해 10차례 대회에서 5차례 컷 탈락했던 서어진은 대회 전까지 신인상 포인트 12위(415점), 시즌 상금 83위(3035만6000원)에 자리하고 있다.

서어진은 이날 전반에만 3개의 버디를 낚아 타수를 줄인 뒤 후반에도 11~12번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이어 14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서어진은 경기 후 "리더보드 제일 위에 내 이름이 있는 걸 처음 봤다"며 "당황스러웠지만 기분이 좋았다. 내일도 오늘처럼만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챔피언 조에 가더라도 주변을 신경쓰지 않고 내 플레이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첫 날 공동 선두였던 박민지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꿔 2타를 줄이며 2위에 자리했다.

박민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3승에 도전하고 있다. 박민지는 이번 시즌 대상 포인트, 상금왕 1위를 달리고 있어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독주 체제를 갖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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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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