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답은 현장에"..'우문현답'서 혁신의 길 찾는 창업전문가

최태범 기자 2022. 6.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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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의 좌우명은 '우문현답'이다.

이를 위해 '1주(週) 1사(社) 방문'을 원칙으로 창업진흥원장에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창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면담이나 간담회 등 다양한 형태로 스타트업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그 누구보다 혁신적으로 사고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스타트업의 입장에서 접근해 스타트업을 위해 더욱더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해 나가는 것이 창업진흥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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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투초대석]김용문 창업진흥원장 누구
김용문 창업진흥원장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의 좌우명은 '우문현답'이다. 본래 뜻은 '어리석은 질문에도 현명하게 답변한다'는 말이지만 그는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김 원장은 지난해 5월 제5대 창업진흥원장에 취임하며 "우리 창업 생태계의 문제점을 찾기 위해 어디로 가야 할까"라고 스스로 자문했다고 한다. 그렇게 찾은 답이 바로 현장이었다.

그는 기관 운영 방향 중 하나로 '현장 소통 강화를 통한 고객만족 경영'을 발표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규제·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 당국과 긴밀히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1주(週) 1사(社) 방문'을 원칙으로 창업진흥원장에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창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면담이나 간담회 등 다양한 형태로 스타트업들과 소통하고 있다. 여건이 되면 2회 이상 현장을 찾는다.

단순히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청취한 애로사항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적용하기 위한 '소통·환류 시스템'을 도입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웹툰 작가들과 간담회를 가졌을 때 이들이 '캐릭터의 상품화를 위해서 3D 프린터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하자 그는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를 연계해 3D프린터 이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혁신의 디딤돌이 되겠다는 게 김 원장의 사명감이다. 그는 "그 누구보다 혁신적으로 사고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스타트업의 입장에서 접근해 스타트업을 위해 더욱더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해 나가는 것이 창업진흥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약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장 △한국농어촌공사 농촌활력사업본부 이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가균형발전교육원 부원장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연구 및 겸임교수 △창업진흥원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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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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