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스페인 떠나 미국행.. "로스앤젤레스서 곧 보자"

허종호 기자 입력 2022. 6. 26. 11:55 수정 2022. 6. 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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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러스 베일(33)이 스페인을 떠나 미국으로 향한다.

베일은 26일 오전(한국시간) 트위터에 LA FC 유니폼을 입은 영상과 함께 '곧 보자, 로스앤젤레스'라는 글을 올렸다.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계약이 끝난 베일은 이로써 다음 시즌부터 LA FC에서 뛰게 됐다.

친정팀 토트넘 복귀, 웨일스를 연고지로 삼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카디프시티 등이 베일의 행선지로 언급됐지만 결국 LA FC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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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FC로 이적하는 개러스 베일. AP뉴시스

개러스 베일(33)이 스페인을 떠나 미국으로 향한다. 차기 행선지가 미국프로축구(MLS) LA FC로 결정됐다.

베일은 26일 오전(한국시간) 트위터에 LA FC 유니폼을 입은 영상과 함께 ‘곧 보자, 로스앤젤레스’라는 글을 올렸다.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계약이 끝난 베일은 이로써 다음 시즌부터 LA FC에서 뛰게 됐다.

베일은 2013년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며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유로(약 1366억 원)를 기록했던 선수. 게다가 은퇴 가능성도 제기됐기에 베일의 선택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웨일스가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진출, 베일이 경기력 유지를 위해 새 팀을 알아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친정팀 토트넘 복귀, 웨일스를 연고지로 삼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카디프시티 등이 베일의 행선지로 언급됐지만 결국 LA FC로 확정됐다.

MLS는 춘추제로 열리기에 현재 리그가 진행되고 있다. 베일은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는 7월 7일 전에 LA FC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LA FC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김문환(전북 현대)이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뛰었기에 한국 팬에게 익숙한 곳이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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