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리니지W 제치고 구글 매출 2위
윤진우 기자 입력 2022. 06. 26. 14:55기사 도구 모음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우마무스메)'가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2위에 올랐다.
26일 모바일앱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우마무스메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를 제치고 구글 플레이 매출 2위에 올랐다.
우마무스메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이후 매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우마무스메는 실제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미소녀 캐릭터를 육성하고, 이용자가 직접 경마 경주를 진행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우마무스메)’가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2위에 올랐다.
26일 모바일앱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우마무스메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를 제치고 구글 플레이 매출 2위에 올랐다. 우마무스메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이후 매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우마무스메는 실제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미소녀 캐릭터를 육성하고, 이용자가 직접 경마 경주를 진행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해 2월 일본에서 먼저 출시됐고, 카카오게임즈의 현지화 작업을 거쳐 지난 20일 국내에 출시됐다.
우마무스메는 일본에서 이미 큰 성과를 거뒀다. 하나금융투자의 보고서를 보면 우마무스메의 지난 2020년 9월부터 1년간 매출은 1조원이 넘는다. 지난 4월 우마무스메는 일본 현지에서 게임 누적 다운로드 수 1400만회를 돌파했다.
우마무스메의 국내 흥행 여부에 대해서는 의심의 목소리가 많았다. 지난해 전 세계 게임 매출 3위를 기록했지만, 미소녀 중심의 서브컬처(하위문화) 게임이 국내에서 성공한 사례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우마무스메가 공개되자 국내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호평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입체적이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육성 시나리오, 퀄리티 높은 레이싱 무대 연출, 번역의 완성도 등이 대표적이다.
우마무스메가 ‘제2의 오딘’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오딘은 카카오게임즈 매출의 상당 부분을 견인하고 있지만 ‘꾸준한 성장을 위해서는 신작을 확보해 오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 Copyrights ⓒ 조선비즈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선비즈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차이나 모빌리티] 지프도 중국서 짐 쌌다…“정부 개입 더는 못 참아” 작심 발언
- 노현정, 쪽진머리에 옥색 한복…양복차림 동행 아들도 눈길
- 신세계, 광주에 스타필드·백화점 동시 개발... 정용진·정유경 힘 합친다
- “2030 아니면 돈 많아도 입장 불가” 영앤리치 모신 현대百 YP하우스 가보니
- 4% 올리고 28% 또… 농심 품에 안긴 ‘농심호텔’ 뷔페 요금 인상
- ‘헤어질 결심’ 초밥 먹고, ‘우영우’ 팽나무 보러 가요… ‘과몰입러’가 온다
- 삼성·LG, OLED 집중하는 이유 여깄네… 모니터·태블릿·자동차 수요 급증
- “46년 레미콘 생산” 삼표산업 성수공장 역사 속으로
- 호텔비 먹튀한 에바종, 방콕서는 “파산” 주장…프랑스인 대표는 ‘모르쇠’
- 독도에 가상지점 내고, 가상공간 청약까지… 시중은행 메타버스 체험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