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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서 연장 끝에 시즌 3승

허종호 기자 입력 2022. 06. 26. 15:35 수정 2022. 06. 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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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2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8억 원)에서 연장 승부 끝에 시즌 3승을 챙겼다.

박민지는 26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최종일 연장전에서 박지영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박민지와 박지영은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마쳤고 18번 홀(파5)에서 연장전을 치렀다.

박민지는 연장 첫 번째 홀에서 3m 버디를 챙겨 박지영은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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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가 26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1번 홀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박민지(2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8억 원)에서 연장 승부 끝에 시즌 3승을 챙겼다.

박민지는 26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최종일 연장전에서 박지영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박민지와 박지영은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마쳤고 18번 홀(파5)에서 연장전을 치렀다. 박민지는 이날 2언더파 70타, 박지영은 3언더파를 기록했다. 박민지는 연장 첫 번째 홀에서 3m 버디를 챙겨 박지영은 제쳤다. 박민지는 지난 12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시즌 2번째 우승을 따내고 14일 만에 시즌 3승을 올렸다. 올 시즌 KLPGA투어 3승은 박민지가 처음이다.

박민지의 독주는 지난해와 비슷하다.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넉 달 사이에 6승을 쓸어 담았다. 박민지는 우승 상금 1억4400만 원을 추가, 상금 랭킹 1위(6억3803만 원)를 유지하며 상금왕 2연패 기대감을 키웠다. 지난 19일 한국여자오픈 우승으로 8700여만 원 차이로 따라붙었던 임희정과 차이는 다시 2억 원 이상 벌어졌다. 그리고 박민지는 대상 포인트 경쟁에서도 2위 유해란과 간격을 더 벌렸다.

박민지는 2년 전 2020년 이 대회 연장전에서 김지영에게 무릎을 꿇으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번에 아쉬움을 씻었다. 박민지는 연장전을 5차례 치러 4승을 거두며 뒷심을 과시하고 있다.

박지영은 4월 한국일보·메디힐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을 노렸으나 마지막에 고개를 숙였다. 신인 윤이나는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3위(11언더파 205타)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임진희는 2타를 줄인 끝에 공동 6위(9언더파 207타)에 머물렀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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