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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술주, 종말 아닌 세일기간".. 미국주식 하반기 전망은?

조승예 기자 입력 2022. 06. 26. 15:55 수정 2022. 06. 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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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시장 상황이 하방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기술주가 안 좋아진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기술이 하루 아침에 생겼다가 하루 아침에 없어지는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종말이 아닌 세일 기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 엔지니어는 "지금 시장 상황이 전체적으로 최소 2022년 하반기까지는 하락을 예상을 하고 있고 더 길게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자금 흐름이 IT 쪽으로 많이 안 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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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시장 상황이 하방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기술주가 안 좋아진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기술이 하루 아침에 생겼다가 하루 아침에 없어지는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종말이 아닌 세일 기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스탠더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자 미국 IT 및 테크 관련 전문가인 강범준 씨가 지난 25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제네베라 스페이스에서 열린 '미국주식 트렌드 인사이드' 강연에서 한 말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서학개미가 알아야 할 미국주식 종목과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증시 및 섹터의 동향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다뤘다. 먼저 안석훈 키움증권 글로벌리서치 센터장이 고정코너 '이달의 월스트리트'에서 뉴욕증시 시황과 주목할 만한 지표 및 시그널에 대해 설명했다.

안 센터장은 "미국 주식 같은 경우 거의 5년 동안 내린 적이 없다 보니 그냥 오르기만 하는구나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며 "오르는 때가 있으면 내리는 때가 있기 때문에 지금은 내리는 때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금 추세로는 3분기까지도 쉽지 않을 것 같고 4분기 때는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일단 전쟁이 계속된다면 증시에는 계속 마이너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반기 뉴욕증시에서 11개 섹터 중 유일하게 상승한 섹터는 에너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방어주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 유틸리티,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등 3개 섹터도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었다.

안 연구원은 "필수 소비재, 헬스케어, 유틸리티 등은 경기가 좋든 안좋든 계속 소비를 해야 되기 때문에 주가 변동성이 그렇게 크지 않다"며 "하락장에서 보면 이렇게 안 빠지는 종목들과 팩터들이 있는데 사실 장이 좋을 때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신경을 쓰지 않는 섹터"라고 설명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테슬라, 메타플랫폼스, 엔비디아 등 주요 7개 종목의 상반기 수익률과 하반기 전망에 대한 의견도 전달했다.

안 연구원은 "안정감을 원한다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를 살펴보면 좋겠고 약간의 추가 수익을 더 기대를 한다면 테슬라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며 "알파벳과 아마존은 우상향 추세를 이어갈 건데 짧은 시간에 크게 많이 움직이지는 않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강범준 엔지니어는 '테크주의 시대, 종말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IT섹터의 전망과 앞으로 기술 종목들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등에 대해 소개했다.

강 엔지니어는 "지금 시장 상황이 전체적으로 최소 2022년 하반기까지는 하락을 예상을 하고 있고 더 길게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자금 흐름이 IT 쪽으로 많이 안 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당장 기술주를 투자하기보다는 연말쯤 기술주 섹터를 보는 것을 추천드린다"며 "개별 종목을 투자하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해서 QQQ라는 ETF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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