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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내일 첫 순방..김건희 여사도 동행

이현수 입력 2022. 06. 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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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경기 평택 오산 미 공군기지 항공우주작전본부를 방문해 인사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9~3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내일(27일) 출국합니다. 윤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도 순방에 동행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 일본·호주·뉴질랜드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 파트너국으로 초청됐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첫 참석입니다.

윤 대통령은 나토 30개국 회원국 및 파트너국이 참여하는 '조인트 세션'에 참석해 3분 가량 연설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나토 회원국 정상들과 경제 관련 협의도 적극 논의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대북 공조 논의를 위한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도 가질 계획입니다.

한편 당국은 정상회의 기간 여러 차례의 양자회담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으로 원자력(체코·폴란드·네덜란드), 반도체(네덜란드), 전기차·배터리·인공지능(캐나다), 방위산업(폴란드), 재생에너지(덴마크)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 각국 정상들과 회담을 가질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4일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 "유럽과 아시아 여러 정상이 오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다양한 현안들과 수출 관련 문제도 필요하면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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