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와 기술 협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지멘스가메사(SGRE)와 국내 해상풍력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05년부터 풍력 사업을 시작, 국내 최초 해상풍력 단지인 탐라해상풍력(30㎿), 서남해해상풍력 1단계(60㎿) 등 국내 해상풍력 최다 공급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지멘스가메사(SGRE)와 국내 해상풍력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초대형 해상풍력에 대한 시스템, 생산, 설치 및 O&M(유지·보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국내 생산·부품업체 발굴 및 육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SGRE는 독일 지멘스에너지의 자회사로, 지멘스의 풍력 부문과 스페인 풍력 회사 가메사의 합병으로 2017년 출범했다.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19.4GW(기가와트)를 공급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05년부터 풍력 사업을 시작, 국내 최초 해상풍력 단지인 탐라해상풍력(30㎿), 서남해해상풍력 1단계(60㎿) 등 국내 해상풍력 최다 공급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인 한림해상풍력(100㎿) 공급 계약도 따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5.5메가와트(㎿)급 생산을 위한 풍력2공장을 구축하고 풍력 조직을 개편하는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 두 국내 바람 상황에 최적화된 8㎿급 해상풍력터빈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고, 양산을 위한 신규 공장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농업외교]①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사람을 살리는 ‘쌀’ 10만톤 출항 시작
- ‘KF-21 기술 유출 논란’ 인니… 분담금 축소 요구 수용될 듯
- [단독] 효성家 천억대 유류분 소송전 시동 걸렸다… 양측 로펌 선임 절차 착수
- [단독] 엄마 구속되자 딸이 코인 사기 주도… 사기단 실체는 조선족 모녀
- 뉴진스 혜인, 신곡 활동 불참… “발등 골절로 회복 전념”
-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첫날 시총 7조 넘겨… 코스피 53위
- 기약 없는 의료 공백…외국 면허 의사로 채운다
- 여자 친구 살해한 ‘수능 만점’ 의대생 구속 심사 출석…“죄송합니다”
- “은퇴한 남편 전업주부됐다”… 26억 번 ‘코인 천재’ 아내 덕분
- ‘장시호 녹취록’ 튼 민주… 李 “검사인지 깡패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