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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검찰 중간 간부 인사, '새 진용'..중앙지검 1차장 등 요직 누가 맡나

박진영 입력 2022. 06. 27. 06:03 수정 2022. 06. 2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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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이번 주 검찰 중간 간부인 고검 검사급 검사(차·부장검사)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와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등 요직을 누가 맡을지 주목된다.

이번 인사의 관전 포인트는 '검사장 승진 코스'로 통하는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와 성남지청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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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 승진 코스 등 관전 포인트
중앙지검 부장검사 인사도 '관심'
지난 24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모습. 과천=뉴스1
법무부가 이번 주 검찰 중간 간부인 고검 검사급 검사(차·부장검사)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와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등 요직을 누가 맡을지 주목된다. 이번 정기 인사가 마무리되면 검찰은 수장인 검찰총장 없이 새 진용을 갖추고 문재인정부 인사들에 대한 수사에 고삐를 조일 전망이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다음 달 초 부임하는 중간 간부 인사를 이번 주 중 발표한다. 차장검사 승진 대상자는 사법연수원 32기까지, 부장검사 승진 대상자는 36기까지다. 지난 22일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 33명이 27일 부임하는 점을 감안하면 28일이나 29일쯤 인사가 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인사의 관전 포인트는 ‘검사장 승진 코스’로 통하는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와 성남지청장 등이다. 서울중앙지검 1차장은 선임 차장으로, 중앙지검 2인자로 불린다. 정진우(50·사법연수원 29기) 1차장은 검사장급인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으로 승진했다. 성남지청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성남시장 때 구단주를 맡았던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 사건 수사를 맡고 있다.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의 주요 사건 수사를 이끌 부장검사 인사에도 관심이 쏠린다. 박기동(50·30기) 3차장검사 산하의 공공수사1부는 서해 피살 공무원 고 이대준씨 유족이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을 고발한 사건을, 공공수사2부는 여성가족부의 민주당 대선 공약 개발 의혹과 이재명 의원이 “성남시장 재직 때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을 몰랐다”고 해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 등을 수사 중이다. 고형곤(52·31기) 4차장검사 산하의 공정거래조사부는 삼성 웰스토리 부당 지원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26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모습. 뉴스1
또 지난 21일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과 함께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이번 인사에선 각급 검찰청의 일부 부서 명칭이 전문 수사 기능을 나타낼 수 있게 바뀌고, 그에 따라 사건 재배당이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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