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27살 탈모 고민 의뢰인에 "삭발해라" 파격 조언(물어보살)

[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수근이 탈모로 고생 중인 27살 남성에게 파격적인 솔루션을 제안했다.

6월 2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탈모 때문에 고민이라는 27살 직장인 남성이 출연했다. 모발 이식 수술을 계획하고 있으나, 안전모를 계속 써야 하는 직장 특성 상 퇴사를 하고 모발 이식을 해야 한다고.

사연을 듣던 이수근은 "넌 삭발을 해도 된다. 두상이 예뻐서"라고 말했고, 서장훈 또한 "100% 동감"이라고 거들었다.

이수근은 계속 "인물이 좋고 두상이 예뻐서 잘 어울릴 거 같다. 심은 머리를 관리하는 것보다"라 했고, 서장훈은 "이건 머리를 심어도 악순환이다. 그럴 바에는 싹 밀고 두피 문신을 하는 게 비용으로도 보나 뭘로 보나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의뢰인은 "부모님이 삭발을 반대한다"며 "20대다 보니까.."라 말했고, 서장훈은 "부모님 때문에 그렇게 됐는데! 27살에 이렇게 됐으면 100% 유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의뢰인 또한 "아버지가 탈모"라고 고백했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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