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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美 연방대법원 낙태법 폐지에 입 연 해리스, "이게 끝이 아닐 것" [나우, 어스]

입력 2022. 06. 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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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미 연방대법원이 낙태권 폐지 판결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CNN 인터뷰에서 대법원이 낙태를 합법화 한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을 공식 폐기한 결정을 두고, "매우 충격적"이라면서 "분명 이것이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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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과의 인터뷰
동성혼 등 기존 기본권 판례 뒤집힐 가능성 우려
[CNN 유튜브채널]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미 연방대법원이 낙태권 폐지 판결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CNN 인터뷰에서 대법원이 낙태를 합법화 한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을 공식 폐기한 결정을 두고, "매우 충격적"이라면서 "분명 이것이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수 성향으로 기운 대법원이 앞으로 동성혼 등 기존 기본권 판례도 뒤집을 가능성을 미리 우려한 것이다.

그는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 시절 임명된 보수 성향의 토머스 클래런스 대법관이 동성혼과 피임 등에 대한 앞선 판례 재검토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그는 단지 침묵했던 부분을 공론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때문에 우리가 이번에 벌어진 일의 중요성을 반드시 실제로 이해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는 심대한 것이다. 이번 결정이 내려진 방식으로 우리 나라의 자유와 평화라는 가치가 위협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명한 브렛 캐버노, 닐 고서치 등 2명의 대법관이 인준 당시 낙태권을 보장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던 것과 관련해 "그들을 결코 믿지 않았다. 그래서 반대 표결한 것"이라고 말했다.

두 대법관은 상원 인준 과정에서 한 발언을 뒤집고 실제 로 대 웨이드 판결에 대한 심리에서는 폐지에 찬성표를 던졌다.

해리스 부통령은 "상원 법사위의 일원으로 있을 때, 정확히 그들이 한 일을 할 것으로 보였다"며 "그게 내 견해였고, 그렇기 때문에 반대 표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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