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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與 이준석vs친윤 내홍·野 원로 만난 이재명..박지원이 읽어주는 '정국'

YTN 입력 2022. 06. 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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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박지원 / 전 김대중대통령 비서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지금 이준석 대표를 둘러싸고 내홍이 격화되고 있죠. 민주당은 이재명 의원 움직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치 고수의 분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도 사이다 같은 총평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박지원 전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박지원]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십니까. 요즘 굉장히 바쁘시죠?

[박지원]

그렇습니다.

[앵커]

저희 YTN이 그래도 제일 중요하죠? 여러 방송 중에?

[박지원]

처음 나왔습니다.

[앵커]

알고 있습니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 문제 책임 있는 것 아니냐라고 하셨던데 국민의힘 허은아 대변인이 아니, 그러면 지금 출범한 윤 정부에 책임이 있다면 IMF 외환위기는 그때 김대중 정부에 책임이 있는 것이냐라고 말했더라고요.

[박지원]

김대중 대통령은 IMF 외환위기를 극복하면서 전 정권에 책임을 묻지 않았습니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모든 것을 문재인 정권의 책임으로 돌리면서 비난하면 이건 절대 국민 총화를 이루어서 극복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사정도 비난도 다 좋지만 지금은 경제, 물가에 총력을 경주해야만 국민이 살아갈 수 있다는 좋은 충고를 저렇게 받아들이면 할 수 없죠, 뭐.

[앵커]

거꾸로 얘기하면 그 당시 김대중 정부 때 전 정부나 또는 야당이 이 경제위기가 김대중 정부 책임이다라고 말하지는 않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윤석열 정부 책임이다라고 말하면서 그게 나온 것 아닙니까?

[박지원]

극복하는 건 책임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거듭 말씀드리지만 김대중 대통령은 정치보복을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를 사형시키려고 했던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도 사면하고 오죽하면 전두환 대통령, 이순자 여사가 그래도 김대중 대통령 때가 제일 숨을 쉬고 살았다 이렇게 표현하는데 결국 용서를 통해서 국민 통합을 이루었기 때문에 국민들이 장롱 속에 숨겨놓은 돌반지 등을 내가지고 금모으기를 해서 외환위기 극복을 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IT 강국, 문화 강국으로 나가는 길을 만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저렇게 모든 것을 고깝게 듣지 말고 그 길로 가자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저렇게 보좌를 하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도가 두 달도 못 돼서 데드크로스, 이게 말도 안 되는 거예요.

[앵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김에 지지율 하락 요인 중에 그게 있다고 보시는데 정치보복을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박지원]

제가 지금 방송활동을 한 게 저도 한 보름 됐습니다마는 네 가지를 윤석열 대통령님께 건의를 했습니다.

첫째는 인사를 잘해야 된다. 어떻게 검찰공화국을 만들어가느냐. 그리고 실력 위주라고 하면서 성별과 지역 균형을 맞추지 않는다. 그래서 잘했으면 좋겠다.

두 번째가 도어스테핑. 소위 출근하면서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약식 기자회견. 이건 아주 신선하고 좋지만 실수한다. 계속 실수하고 있잖아요.

세 번째가 김건희 영부인의 부속실을 만들어서 공적 관리를 해 줘라. 이것도 문제가 나오잖아요.

네 번째가 사정은 짧고 신속하게 하고 경제, 물가로 가야만이 성공한다. 지금 물가, 경제 얼마나 어려워요.

그런 것을 얘기했을 뿐이지 지금 하는 것으로 보면 민주당이 그렇게 느끼잖아요. 모든 걸 문재인, 민주당. 아니, 협치를 하자고 하면서 여소야대 정국을 이끌고 있는 대통령이나 국민의힘 지도부가 입만 벌리면 민주당 공격하는데 협치가 돼요? 그렇게 국회 정상화를 하겠다고 하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필리핀 대통령 취임식 특사로 가요?

물론 사전에 그러한 것에 임명됐다고 하더라도 지금 현재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내놓겠다 해서 국회 정상화가 되어야 되는데 그냥 그대로 보내버리는 대통령도 그렇지만 가시는 권성동 원내대표도 나는 국회는 안 열겠다 하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잖아요.

[앵커]

그 네 가지 중에 사정은 짧고 신속하게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사정이 필요한 것은 해야 된다는 기본적으로 그 원칙이신 건가요?

[박지원]

본래 검찰은 과거에 살아요. 과거에 잘못된 것을, 죄를 지은 것을 하지 말라 하는 것은 검찰을 없앤다는 소리하고 똑같아요. 하기는 하지만 그렇게 벌려서 과도하게 하면 안 된다 하는 말씀이죠. 딱 김영삼 대통령 때 사정을 세게 했어요. 국민들이 박수를 엄청나게 쳤죠.

이번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사정을 강하게 하면 국민들이 박수칠 거예요. 그래서 김영삼 대통령이 90% 이상 지지를 받았어요. 그렇지만 결국 경제는 폭망해서 IMF가 왔지 않냐. 그때는 대한민국 경제만 나빴고 세계 경제는 다 좋았어요. 지금은 세계 경제가 모두가 나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번에 나토 정상회의도 가셔서 나는 처음부터 가실 필요가 없다. 지금 나토 정상회의에서 보세요. 미국이 그렇게 얘기하고 있잖아요. 블링컨 국무장관이 대서양과 인도태평양을 같이 묶어서 방위체제로 가고 러시아와 중국을 견제한다는 거예요.

그렇게 됐을 때 우리 경제가 러시아에는 현재 중단된 상태지만 중국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과연 중국이 우리를 좋게 보겠느냐. 그래서 우리는 한미동맹 이것은 철저히 지키면서도 경제는 또 중국과 협력을 해야 되는데 굉장히 어려워지는 거죠. 만약 말이죠. 제가 볼 때는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도 우리에게 강하게 요구하고 있고 나토 국가도 미국도 우리 한국에서 무기를 지원해라. 이렇게 하고 있잖아요.

지금 윤석열 정부도 무기 지원을 하지 않고 있는데 문재인 정부에서 1억 달러를 지원했어요. 저는 윤석열 정부에서도 한 1억 달러, 일본이 2억 달러를 지원했으니까 지원하고 무기 공급은 안 해야 되는데 이런 얘기가 나왔을 때 어떻게 하고 오실까 굉장히 걱정합니다.

[앵커]

정치 현안 얘기로 들어가보면 국민의힘 상황부터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혁신위를 이준석 대표도 띄우니까 장제원 의원이 포럼을 했는데 거의 60명 가까이 친윤계 인사들이 참석을 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박지원]

권력은 힘센 사람한테 모이는 거예요.

지금 이준석 대표한테 누가 가요?

[앵커]

쏠렸습니까, 이미?

[박지원]

장제원 의원한테 가는 거지. 그게 권력의 속성이에요.

[앵커]

거기 안철수 의원도 참석을 하셨던데 어떤 행보를 했습니까?

[박지원]

안철수는 소위 윤핵관들과 친윤들과 잘해서 다음에 대표 한번 해 보려고 하는 거 아니에요?

[앵커]

성공할까요?

[박지원]

글쎄요. 저는 안 될 것 같아요.

[앵커]

이준석 대표는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박지원]

이준석 대표는 본인은 진짜 환장할 거예요.

그래도 젊은 대표가 가서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고 지방선거에 승리를 했는데 대통령은 만나자고 해도 안 만나주고 또 만찬을 했다고 자기는 얘기하는데 대통령실에서는 그런 적 없다 하는데 어제 윤석열 대통령 가시는데 이준석 대표는 안 나오고 권성동 대표만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굉장히 어려워질 거다.

그리고 형사소송법상 쓰는 용어니까 이해를 해 주십시오. 종범이 유죄로 확정되면 주범은 거의 자동적으로 유죄가 되는 거예요. 지금 김철근 정무실장이 징계에 회부됐다고 하면 이준석 대표도 회부될 것이다. 2주 후에 결정한다는데 이건 이준석 대표에 대한 고문이에요. 이미 저는 알아서 결정해라.

[앵커]

사퇴해라, 이런 의미입니까?

[박지원]

그런 말 아니겠어요? 저는 그렇게 받아들였어요.

[앵커]

국민의힘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이건 의견이 엇갈리는 것 같은데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에 필수적인 존재다. 개혁을 이끌었고 이준석 대표 없으면 폭락할 거다, 당이 망할 거다.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는 반면에 대표가 너무 리스크다. 대표가 없는 게 낫다.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거든요.

어느 쪽이 맞다고 보십니까?

[박지원]

그건 항상 정치권에서는 찬반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은 존재할 거예요.

그렇지만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준석 대표가 저 보수 야당에 가서 2030세대를 끌어모으고 또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에 압도적 승리를 했는데 표창장은 못 줄 망정 저런 식으로 간다고 하면 저는 국민의힘도 젊은 세대들이 많이 빠져나갈 것이라고 봅니다.

[앵커]

지지율이 떨어질 것이다.

[박지원]

저는 그렇게 봐요. 지금 떨어지고 있잖아요.

[앵커]

윤 대통령 지지율 데드크로스 말씀하시면서 앞에 하셨던 4가지 조언인사, 도어스테핑 그다음에 제2부속실 그다음에 또 하나 뭐였죠?

[박지원]

경제.

[앵커]

경제 중심으로. 지금 상황에서 혹시 더 추가해서 윤 대통령한테 지지율 반전하려면 이건 이렇게 해야 된다, 말씀하실 것 없습니까?

[박지원]

그 4가지만 고치면 지지율이 올라갈 거예요. 오죽했으면 한미 정상회담 바이든 대통령 오셔서 얼마나 성공했는데 깜박하고 다시 떨어지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나토 정상회담에 가셔서도 진짜 성공적인 다자외교 데뷔하시고 김건희 여사와 말썽 없이 잘 하시면 올라갈 수도 있지만 지금 그 4가지를 하지 않고는 굉장히 어려워질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그러니까 도어스테핑은 안 하는 게 좋다는 말씀이십니까?

아니면 하되 조심해서 하라는 말씀이십니까?

[박지원]

미국 대통령도 매일 하는 거 아니에요.

영국 총리도 텐다운인가를 아침마다 하는 게 아니에요.

어떤 이슈가 있을 때 참모들의 충분한 검토를 거쳐서 떡 그렇게 새롭게 하는 것처럼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대통령의 언어, 대통령의 말씀은 정제되고 참모들의 검토 후에 하셔야 되기 때문에 저는 매일 하는 것보다는 일주일에 한두 번 하시고 차라리 기자간담회를 매주 하셔서 소통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인데 대통령께서 하시면 할 수 없죠. 또 청와대 출입기자들은 굉장히 좋아할 거예요. 어떻게 됐든 뉴스를 주잖아요. 기사거리를 주잖아요.

[앵커]

어쨌든 지지율을 유지하거나 올리려면 당이 협조를 해야 되는데 어제 김종인 전 위원장이 장제원 의원 주도 포럼에서 대통령만 바라보고 있다. 이렇게 쓴소리를 했더라고요.

[박지원]

그 쓴소리가 옳은 소리죠. 옳은 소리죠.

당이 국회의원들이라고 하는 것은 민생현장을 지역구에서 매주 돌아다니잖아요. 그러니까 민심을 알아요. 그 민심을 청와대에 전달해 주고 그런 역할을 해야 되는데 본래 권력의 속성은 대통령만 바라보죠. 그렇기 때문에 어렵다 하는 거죠.

[앵커]

어제 포럼에서 또 한 가지 많은 분들이 의아했던 점은 김종인 전 위원장과 안철수 의원이 장제원 의원 포럼에 한자리에 있었다는 점 같은데 두 분이 원래 안 좋은 기류가 있었던 사이가 아니겠습니까?

[박지원]

김종인 위원장은 장제원 의원이 초청했으니까 가신 거고 안철수 의원은 자기가 필요에 의해서 갔으니까 축사 안 시킬 수 없잖아요.

그리고 지금 형식적으로 보면 윤핵관들과 친윤에 안철수 의원이 굉장히 잘하려고 하니까 잘해 주니까 해 준 거죠. 그러나 저는 그렇게까지는 되지 않을 거다, 그렇게 봐요.

[앵커]

왜 그렇게 보시는 건가요?

[박지원]

글쎄요. 만약에 제가 틀리면 정치 8단으로 내려가겠습니다.

[앵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오늘도 공방이 이뤄지고 있고 유족들이 UN 측을 만나고 했습니다.

그 당시에 국정원장에 취임하신 지 얼마 안 됐을 때 일어난 2020년 9월 일인데 월북으로 몰아갔다. 그리고 소각이 확실한데 소각 추정으로 말을 바꿨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당시 상황 잘 아시지 않습니까?

[박지원]

그 국정원의 업무이고 또 제가 참여를 했기 때문에 국정원장으로서는 국정원법을 준수해야 되기 때문에 제가 얘기하는 것은 좀 거시기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박지원]

묻지 말아주세요.

[앵커]

지금 오가고 있는 정치적인 공방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하실 말씀 없습니까?

[박지원]

해서는 안 되죠. 하고 싶어 죽겠는데 참는 거예요.

[앵커]

어쨌건 연관이 있으니까, 그 당시 취득한 정보하고.

[박지원]

그래서 저는 같은 국방부가, 같은 해경이 대통령이 바뀌니까 정반대의 얘기를 하는 것 국민들이 신뢰하겠어요?

그러나 저렇게 유족들이 계시기 때문에 진상은 규명돼야 된다. 그러면서도 소위 말하는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SI는 안 된다. 첩보정보가 공개돼서는 안 되는 거고 제가 상황을 보니까 국방이 속기록만 봐도 또 비공개회의 내용만 파악하더라도 그러한 것이 나올 거니까 여야가 잘 타협해서 진상을 밝히는 것이 좋다. 그 정도 얘기하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유족 측도 대통령 지정 기록물 열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 공방이 어떻게 풀릴지는 저희가 지켜보도록 하고요.

민주당 얘기도 해 보겠습니다.

이재명 의원 전당대회 출마 여부가 관심사인데 108번뇌 중이라고 했는데 원로들을 또 만나고 있더라고요. 이건 어떤 의미의 행보일까요?

[박지원]

원로들도 몇 분은 굉장히 출마하지 마라고 했다는데 저는 처음부터 특히 108번뇌 중이다라고 했을 때 사실 전해철 전 행안부 장관이나 홍영표 전 대표나 설훈 전 최고위원, 이런 분들은 나도 안 나올 테니까 당신 나오지 마세요.

그러면서도 김민석 의원이나 정청래 의원은 출마를 선언했고 또 97세대들도 지금 의견 조율을 하고 있잖아요. 108번뇌라고 얘기해서 아, 나오는구나. 저는 나온다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참 재미있는 것은 문재인 정부 법무부, 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대통령 만들어주더니 윤석열 정부 법무부, 검찰이 이재명 의원을 당대표로 만들어주는구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어떤 측면에서 그렇습니까?

[박지원]

탄압을 하면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뭉치고 뭉치면 싸우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이재명 의원의 지지층이 굉장히 공고하게 뭉쳐지고 이재명 의원도 당대표로 나오겠다 하는 결심이 섰다고 저는 봐요.

그리고 제가 듣기로는 어제 상임고문 다섯 분 중 서너 분은 하지 마라. 한 분은 해라라고 했는데 거듭 말씀드리지만 정치는 자기가 안 하든지 당에서 공천이나 지지를 안 하든지 국민이 지지를 안 하면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재명 의원은 당에서는 70% 이상이 지지를 하고 민심은 또 하지 말라고 했더라고요.

그런가 하면 윤석열 대통령 취임 한 달 만에 이건 세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에요.

차기 대통령 후보 선호도를 조사하니까 이재명이 1등이야. 또 그다음 다른 여론조사기관도 이재명 1등, 오세훈 2등, 한동훈 장관 3등. 이런 걸 보면 민심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선거에서 1610만 표를 받았어요. 1610만 표를 받았는데 두 달 있다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930만 표를 받았다고 하면 한 700만 표를 까먹었잖아요.

그래서 이재명한테는 당심도 민심도 또 본인이 하겠다고 하니까 저는 나온다고 보고 제가 당 지도부에 도전하려고 하는 분을 2~3일 전에 만났어요. 그래서 좋은 대안을 내봐라. 이재명보다 더 좋은 대안을 내서 당원과 국민들을 설득해라. 그랬더니 안 된대요.

그래서 1:1로 누가 나와서 붙으면 어쩌냐. 진대요. 이재명이 이긴대요.

그러면 이재명이 되는 거지, 뭐. 저는 그렇게 봐요.

[앵커]

당내에서는 그런데 친문 대 친명 이렇게 1:1이 되면 전당대회에서 당이 깨질 수도 있지 않냐, 이런 얘기까지 있다고 하던데요.

[박지원]

항상 민주당은 깨질 것 같아도 안 깨져요.

깨질 힘만 있어도 괜찮은 당이에요.

[앵커]

분당된 적 있지 않습니까, 과거에?

[박지원]

제가 분당 한번 해 봤잖아요. 가서 모든 평파를 했기 때문에 절대 박지원이 보면 안 할 거예요.

[앵커]

지금 말씀하신 것 들어보니까 약간 이재명 의원 쪽으로 줄을 서시는 것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드는데요.

[박지원]

저는 줄 설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지금 정치 일선에 나갈 생각도 없고 지금 현재까지는. 그리고 이재명 후보가 저한테 줄 서야지, 제가 줄설 군번은 아니잖아요.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정치 9단, 8단으로 내려가시면 안 될 텐데요.

정치 9단 박지원 전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 본인이 희망하는 호칭입니다, 이것이.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들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박지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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