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장마 총력 대비 속 비서국 확대회의로 내부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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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 접어들면서 피해 대비 사업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당 비서국 확대회의를 열고 내부 정비에 나섰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1면에서 "비서국 확대회의가 27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회의를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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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피해 대비 사업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당 비서국 확대회의를 열고 내부 정비에 나섰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1면에서 "비서국 확대회의가 27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회의를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급 당 지도기관의 사업체계를 개선, 정비하고 정치활동을 강화, 당 중앙위 일부 부서 기구를 고칠 문제" 등 주로 내부 정비, 특히 기강을 잡는 문제와 관련한 안건이 논의됐다.
2면에서는 한국전쟁 72주년을 맞아 "1950년대의 조국 수호 정신은 최강의 힘이며 가장 귀중한 유산"이라며 '전승 세대의 위대한 영웅 정신'을 본받자고 독려했다. 또 전쟁 노병을 '고마운 은인, 참다운 스승'이라고 치켜세웠다.
3면에서는 장마철 각지의 대비 상황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전염병 관련 방역 상황을 집중 보도했다. 신문은 특히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상하수도망 정비, 집짐승(가축)에 대한 역할 감시 등을 강화했다.
4면은 60년간 고원기관차대 지도기관사로 일한 한 노동자의 이야기를 전하는 데 할애했다. 신문은 그를 "한생을 다하여 어머니 조국을 받드는 애국자"라며 "우리 당과 국가의 크나큰 자랑이며 억센 힘"이라고 선전했다.
5면에서는 "당원이란 한마디로 선봉 투사"라며 "누구나 당적 양심 앞에 부끄럼 없는 삶의 자욱을 수놓아 가자"고 당원들의 역할을 독려했다.
6면은 문학예술 부문의 창작가, 예술인들에게 '기동적이며 전투적인 창작 창조 활동'을 주문했다. 신문은 "오늘의 시대 정신을 옳게 구현하며 고상하고 아름다운 인간들의 모습을 작품에 형상하는 것은 문학예술 부문 창작가, 예술인들의 신성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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