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美 텍사스에 50억$ 투입 실리콘 웨이퍼 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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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반도체 업체 글로벌 웨이퍼스(GlobalWafers 環球晶圓)는 미국 텍사스에 50억 달러(약 6조4280억원)를 투입해 대규모 실리콘 웨이퍼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고 연합보(聯合報)와 경제일보 등이 28일 보도했다.
매체는 글로벌 웨이퍼스의 발표를 인용해 텍사스주 셔먼에 들어서는 공장에서는 직경 300mm 반도체용 최첨단 실리콘 웨이퍼를 만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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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반도체 업체 글로벌 웨이퍼스(GlobalWafers 環球晶圓)는 미국 텍사스에 50억 달러(약 6조4280억원)를 투입해 대규모 실리콘 웨이퍼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고 연합보(聯合報)와 경제일보 등이 28일 보도했다.
매체는 글로벌 웨이퍼스의 발표를 인용해 텍사스주 셔먼에 들어서는 공장에서는 직경 300mm 반도체용 최첨단 실리콘 웨이퍼를 만든다고 전했다. 장기적으로는 월간 120만장의 12인치 웨이퍼를 출하한다.
실리콘 웨이퍼 공장은 11월 이전에 착공하며 2025년께 완공하면 최대 1500명의 고용을 창출한다.
미국에 20여년 만에 처음 짓는 공장이 실리콘 웨이퍼를 출하하면 심각한 반도체 수급 갭을 메울 수 있다고 글로벌 웨이퍼스는 설명했다.
글로벌 웨이퍼스는 실제 고객 수요를 확인하면서 단계적으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쉬슈란(徐秀蘭) 글로벌 웨이퍼스 최고경영자(CEO)는 셔먼 공장을 가동하면서 실리콘 웨이퍼를 아시아에서 수입하지 않고 현지에서 생산해 공급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웨이퍼스는 지난 2월 설비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올해부터 2024년에 걸쳐 총 1000억 대만달러(4조3300억원)를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글로벌 웨이퍼스는 독일의 실리콘 웨이퍼 제조사 실트로닉을 43억5000만 유로(5조9125억원)에 인수하는 계획을 추진했다가 독일 규제당국의 승인 지연 등으로 백지화했다.
글로벌 웨이퍼스는 당시 실트로닉 인수를 위해 확보한 자금을 미국 공장 건설에 돌리기로 했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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