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MB 석방, 늦었지만 다행..극한대결 지양해야"

안채원 기자 입력 2022. 6. 28. 1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임시 석방에 대해 "늦었지만 다행"이라는 환영 입장을 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오늘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가 결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질병에 시달리는 고령의 전직 대통령이 수감돼있다는 것은 국가적으로 불행한 일"이라며 "이번 법원의 형집행정지 결정은 국민통합을 위한 결단일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6.27/뉴스1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임시 석방에 대해 "늦었지만 다행"이라는 환영 입장을 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오늘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가 결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질병에 시달리는 고령의 전직 대통령이 수감돼있다는 것은 국가적으로 불행한 일"이라며 "이번 법원의 형집행정지 결정은 국민통합을 위한 결단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정치권도 진영논리에 따르는 극한대결은 지양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쾌유와 평안을 빈다"고 했다.

수원지검에 따르면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걸쳐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 여부를 심사한 뒤 3개월에 한해 허가 결정을 내렸다. 이 전 대통령은 '다스 비자금 의혹 사건'으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관련기사]☞ 동성애 숨기려 '위장 결혼·임신'…남편이 돌변한 이유이진호 "옥주현, 본인 확인 안받고 캐스팅했다고 연습 불참""사실이 아닌 얘기들, 화나"…이경진, 루머에 입 열었다신민아♥김우빈 투샷 포착…달달한 8년차 커플"차에서 나온 '독사', 놀라 자빠졌다…에어컨 구린내 의심하라"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