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尹대통령, 마드리드행 이유는 "韓 인태 전략·나토 신전략의 접점"
박소연 기자 입력 2022. 06. 28. 19:04기사 도구 모음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에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마드리드는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글로벌 안보평화 구상이 나토의 2022 신전략 개념과 만나는 지점"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가치와 규범의 연대 속에서 신흥안보 협력을 이뤄나가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게 저희가 가진 인도·태평양 전략이자 글로벌 안보 평화 구상"이라며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마드리드에 왔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에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마드리드는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글로벌 안보평화 구상이 나토의 2022 신전략 개념과 만나는 지점"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마드리드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오전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는 나토 회원국들이 인도·태평양 지역 주요국인 한국을 장래 핵심전략 파트너로 삼고자 한국을 초청했고, 우리도 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이곳 마드리드에 왔다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가치와 규범의 연대 속에서 신흥안보 협력을 이뤄나가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게 저희가 가진 인도·태평양 전략이자 글로벌 안보 평화 구상"이라며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마드리드에 왔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대한민국 정상 중 최초로 29일 나토 동맹국-파너트국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자유와 평화는 국제 사회 연대로만 보장된다"고 밝힐 예정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자유는 오직 힘에 의해 지켜진다는 윤 대통령의 철학에 의해 확고한 안보태세 기반과 가치를 같이 하는 국가끼리 힘을 모으고자 한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 환경에 부합하도록 2006년 시작된 한-나토 협력 의제의 폭과 지리적 범위를 한층 확대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동성애 숨기려 '위장 결혼·임신' 선택한 부부…남편이 돌변한 이유 - 머니투데이
- 이진호 "옥주현, 본인 확인 안 받고 캐스팅했다고 연습 불참" 주장 - 머니투데이
- "사실이 아닌 얘기들, 화나"…이경진, '파혼' 루머에 입 열었다 - 머니투데이
- 신민아♥김우빈 투샷 포착…8년차 커플임에도 여전히 '달달' - 머니투데이
- "차에서 나온 '독사', 놀라 자빠졌다…에어컨 구린내 의심하라" - 머니투데이
- 폭우로 2분 지각하자…"회사 놀러 다니냐, 시말서 써" 소리친 상사
- 조현 "母, 보이스피싱 당해…SNS로 공개하자 돈 돌려받아"
- 임진모 "뇌종양으로 세상 떠난 아들, 그립지만 극복하는 중"
- '제니 결별설' 지드래곤, 휴대전화 저장된 '♥내 사랑' 누구?
- '할리우드 스타' 앤 헤이시, 전신화상 교통사고 일주일 만에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