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매일경제TV] 250년 전통 그대로 만드는 '명품 어란'
2022. 6. 29. 00:03
■ 성공다큐 최고다 (29일 오후 6시)
어란의 맛은 임금은 물론 옥황상제도 감탄했다는 얘기가 전해올 정도다. 세종신록지리지 등 다양한 고서에서 언급한 유서 깊은 토종 진미 어란. 영산강 줄기를 따라 자리 잡은 기의 고장 전남 영암군 군서면에 250년 전 어란 제조 방법을 그대로 지켜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8대째 가업을 잇고 명장 직위까지 받은 최태근 대표.
숭어알 채취는 1년에 딱 한 번 15~20일밖에 못 하는 만큼 그 시기에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직접 낚시로 잡아 올린 산란기 숭어의 알을 원형 그대로 꺼내 국산 토판염에 절이고 약 240년 동안 내려오며 염석까지 생긴 씨간장을 고루 발라 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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