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양국 새 정부 출범, 긴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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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앤서니 노먼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오후 스페인 마드리드 시내 한 호텔에서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만나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알바니지 총리에게 "총선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신 것 거듭 축하드리고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양국 모두 새 정부가 출범한 만큼 앞으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한 뒤 비공개 회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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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앤서니 노먼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오후 스페인 마드리드 시내 한 호텔에서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만나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우리 측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이문희 외교비서관, 강경성 산업정책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호주 측에서는 제니 메이슨 총리실 부비서실장, 필리파 브랜트 총리실 선임보좌관, 케이시 클루그만 총리실 선임보좌관, 매튜 허드슨 총리내각부 국제관계보좌관, 로드릭 브레지어 총리내각부 국제국장 등이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알바니지 총리에게 "총선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신 것 거듭 축하드리고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양국 모두 새 정부가 출범한 만큼 앞으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한 뒤 비공개 회담에 들어갔다.
대통령실은 이날 회담에서 대중국 관계 문제와 북핵 대응 등에 대한 양국의 인식이 공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담에 앞서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아태 지역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도 호주도 인도 태평양 정책을 수립 중"이라며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중국과 관계를 한국과 호주가 어떻게 설정할지, 적대적 관계를 지양하면서 어떻게 하면 중국을 포함 역내 주요 국가와 이익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지 가진 생각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 문제도 논의하면서 도발에는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약속할 예정"이라며 "역내 평화와 협력을 위해 필요한 추가 인권, 노동 등 분야에서 호주 총리의 관심이 커서 이 문제에 얘기를 꺼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호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30일까지 10개 양자 회담과 한미일 3국 정상회담, 스페인 경제인 오찬 등 16개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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