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미나미노, AS 모나코로 이적..'이적료 205억+2026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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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타쿠미가 AS 모나코로 이적했다.
모나코는 29일(한국시간) "구단은 미나미노의 합류를 알리게 되어 기쁘다. 미나미노와 2026년 6월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미나미노는 계약 소감으로 "모나코에 입단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팀의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좋다. 모나코를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결국 이적을 결심했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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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미나미노 타쿠미가 AS 모나코로 이적했다.
모나코는 29일(한국시간) "구단은 미나미노의 합류를 알리게 되어 기쁘다. 미나미노와 2026년 6월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미나미노는 계약 소감으로 "모나코에 입단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팀의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좋다. 모나코를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나미노는 2020년 1월 잘츠부르크를 떠나 850만 유로(약 115억 원)에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예상대로 리버풀에서의 경쟁은 쉽지 않았다. 2020-21시즌 전반기에 벤치를 달구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사우샘프턴으로 임대 이적했다. 리버풀에서보다 출전 기회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나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다.
미나미노는 2021-22시즌 리버풀에 잔류하며 조커로 투입됐다. 시즌 종료까지 공식전 24경기를 밟으며 1,008분을 소화했다. 나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잉글랜드 FA컵 3골,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골로 토너먼트를 이끌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경기에서는 피치 위를 밟지 못했다. EFL컵 결승전에서 벤치에 머물렀고 FA컵 준결승과 결승에서는 명단 제외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은 토너먼트 들어 한 차례도 뛰지 못했다.
결국 이적을 결심했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영국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기본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05억 원)이며 보너스 조항 300만 유로(약 40억 원)가 더해졌다.
사진= AS 모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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