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GK 포스터, "월드클래스 감독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박지원 기자 2022. 6. 29.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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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이저 포스터의 입단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노련한 골키퍼인 포스터와 2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8일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스터의 입단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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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프레이저 포스터의 입단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노련한 골키퍼인 포스터와 2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포스터는 2023-24시즌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게 됐다.

201cm의 장신인 포스터는 지난 2014-15시즌부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했다. 133경기를 소화하며 165실점을 내줬다. 백업 골키퍼로서는 안정적인 기량과 경험을 보유했다.

더불어 홈그로운까지 충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PL 25인 스쿼드는 8명의 홈그로운(21세 이전 나이에 3년 동안 잉글랜드 및 웨일스 등 클럽에서 훈련한 선수)과 17명의 논-홈그로운으로 등록한다. 포스터는 홈그로운 자격을 보유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게 됐다.

돌아오는 시즌 포스터는 위고 요리스와 함께 토트넘의 골문을 지킨다. 요리스가 EPL을 비롯해 주요 경기에 나설 예정이며 포스터가 컵 대회 위주로 임무를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는 로테이션도 가능하다. 포스터는 셀틱에서 UCL, 사우샘프턴에서 UEFA 유로파리그(UEL)를 경험한 바 있다.

28일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스터의 입단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포스터는 "내게 있어 환상적인 기회다. 이런 팀이 제안하면 거절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토트넘의 모든 시설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은 내가 가본 곳 중 최고의 경기장이다. 훈련장은 믿을 수 없을 정도다. 매일 이곳에 와서 일하는 것은 특권이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사람이 토트넘의 구성원을 높게 평가하고, 얼마나 대단한지 알고 있다. 나도 빨리 토트넘의 일원이 되고 싶다. 또한, 세계적인 수준의 감독과 함께 일할 수 있어 기쁘다. 콘테 감독이 선수들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어떻게 하는지 배울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내가 어떤 식으로든 팀을 도울 수 있다면 기꺼이 그럴 것이다. 열심히 훈련하면서 나의 자질을 바탕으로 팀에 기여하고 싶다. 난 경험이 많고, 유럽대항전도 나서봤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 토트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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