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나토 사무총장 면담 연기.."향후 면담 불투명"

이호승 기자,김일창 기자 입력 2022. 6. 29. 01:58 수정 2022. 6. 29. 0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NATO) 사무총장의 면담이 연기됐다.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을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과 면담할 예정이었지만, 면담 직전 연기됐다고 대통령 대변인실이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전(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시내 호텔에서 참모들과 나토(NATO) 정상회담 사전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2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마드리드=뉴스1) 이호승 기자,김일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NATO) 사무총장의 면담이 연기됐다.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을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과 면담할 예정이었지만, 면담 직전 연기됐다고 대통령 대변인실이 전했다.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핀란드, 스웨덴의 나토 가입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핀란드·스웨덴·튀르키예(터키) 정상과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의 논의가 늦어지면서 윤 대통령과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의 면담이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면담이 연기됐지만, 다시 면담이 열릴지는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앞서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스웨덴과 핀란드가 나토 회원국이 되겠다고 가입 신청을 해놨는데 나토 30개 회원국의 만장일치 동의가 있어야만 (가입이) 성사된다"며 "그런데 튀르키예의 레젭 타입 에르도안 대통령이 현재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어 4자가 담판을 지어야 할 절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yos54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