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수사당국 "우크라군 포로 2천 명 전범 혐의 조사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수사당국이 약 2천 명에 이르는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상대로 전쟁범죄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고 28일(현지 시간) 밝혔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중대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 알렉산드르 바스트리킨 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지휘관과 병사들을 구분해 신속하고 구체적인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날 러시아 하원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우크라이나군 포로 일부가 러시아에, 다른 일부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수사당국이 약 2천 명에 이르는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상대로 전쟁범죄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고 28일(현지 시간) 밝혔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중대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 알렉산드르 바스트리킨 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지휘관과 병사들을 구분해 신속하고 구체적인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바스트리킨 위원장은 우크라이나군 포로들이 임시구치소에 수용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지만, 수감 장소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날 러시아 하원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우크라이나군 포로 일부가 러시아에, 다른 일부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한덕수 총리 이해충돌방지법 첫 신고…김앤장 업무 ‘2줄’
- [제보] 비대면 수업 ‘먹튀’ 속출…안 당하려면 ‘할부 결제’
- 밤사이 중부 ‘야행성 폭우’…모레(30일)까지 최고 300mm
- 단톡방서 “여성 비하”…포스코 조직문화 ‘도마’
- 완도 송곡항 바다서 ‘실종 일가족’ 차량 발견
- “1등 했는데 나이 많다고 부적격”…나이 차별은 생존 문제
- ‘물놀이 시설’ 배수구에 4살 아이 빨려 들어갔다 구조
- 세종시 20대 공무원 극단적 선택…“3명이 하던 일 혼자 도맡아”
- 버스 기사 얼굴에 소화기 분사…‘요금 시비’ 때문에
- 몽골 관광객 10여 명 잠적…태국 관광객도 무단 이탈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