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7번' 아자르가 1위가 아니다..축구 역사상 최악의 이적 TOP20

김대식 기자 2022. 6. 2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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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계의 이적 역사는 항상 좋은 결과만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영국 '90MIN'은 29일(한국시간) "축구 역사상 최악의 이적이 새롭게 달라졌다"며 최악의 이적 TOP20을 정리해 발표했다.

많은 축구 팬들이 에당 아자르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가장 먼저 떠올렸겠지만 놀랍게도 1위의 주인공은 앙투완 그리즈만이었다.

앤디 캐롤, 페르난도 토레스 등이 축구 역사상 최악의 영입 20위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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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축구계의 이적 역사는 항상 좋은 결과만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영국 '90MIN'은 29일(한국시간) "축구 역사상 최악의 이적이 새롭게 달라졌다"며 최악의 이적 TOP20을 정리해 발표했다.

많은 축구 팬들이 에당 아자르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가장 먼저 떠올렸겠지만 놀랍게도 1위의 주인공은 앙투완 그리즈만이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로 2019-20시즌 1억 2000만 유로(약 1631억 원)에 이적했다. 그리즈만이 당시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었기에 대단한 활약을 기대했지만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 축구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채 2년 만에 아틀레티코로 복귀했다.

2위가 아자르였다. 레알은 유벤투스로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체하기 위해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였던 아자르를 데려왔다. 그런데 아자르는 지난 3시즌 동안 레알에서 단 6골에 그치고 있다.

3위는 또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2018-19시즌 당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월드 클래스로 인정받던 필리페 쿠티뉴를 1억 3500만 유로(약 1835억 원)에 영입했다. 하지만 쿠티뉴도 바르셀로나 축구에 적응하지 못했다. 이곳저곳 임대를 다니다가 최근 아스톤 빌라로 완전 이적했다.

4위가 로멜로 루카쿠였다. 루카쿠는 인터밀란에서 리그 최고의 선수가 된 후 친정팀인 첼시로 복귀했다. 첼시는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루카쿠를 영입했지만 루카쿠는 부진했다. 첼시는 그래도 루카쿠를 믿고 기용하려고 했지만 루카쿠는 1시즌 만에 이적을 요청하면서 임대로 인터밀란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대망의 5위는 놀랍게도 카를로스 테베스였다. 과거 박지성의 동료였던 테베스는 2017시즌 보카 주니어스에서 중국 리그의 상하이 선화로 이적했다. 상하이는 테베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지불했지만 테베스는 1년 만에 보카로 복귀했다.

해당 선수들을 제외하고도 우스망 뎀벨레, 케파 아리사발라가, 알렉시스 산체스, 폴 포그바. 앤디 캐롤, 페르난도 토레스 등이 축구 역사상 최악의 영입 20위에 포함됐다.

사진=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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