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성북구청장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계획 보고회 개최

박종일 2022. 6. 29. 0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30일부터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을 운영한다.

구는 일선현장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의 취업기회를 확대, 근로자들의 노동문제 상담 등 권익보호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노동 현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지난 2019년 신림역, 서울대입구역에서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을 운영하며 취업상담, 구인상담, 구직등록 등 총 269건의 운영 실적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자치구 뉴스] 성북구, 구민과 약속사업 6대 분야, 80개 사업에 대한 부서별 보고회 개최.. 관악구, 30일부터 서울대입구역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찾아가는 취업·노동상담실' 운영 현장중심 취업지원 및 노동문제 상담 서비스로 침체된 고용·노동현장 활성화 유도.. 은평구,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위한 금융사기 예방교육.. 동작구,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태세 강화.. 강서구, 여름철 맞아 어린이집 집중 방역 및 위생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8일 성북구청 6층 미래기획실에서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첫 단계로 이승로 구청장을 비롯 공약별 해당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의 실천가능성과 문제점을 사전에 검토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함께 나눔 복지도시 ▲균형발전 스마트도시 ▲사람 중심 친환경도시 ▲민생경제 재도약도시 ▲일상의 여유 문화도시 ▲성북의 자부심 자치도시 등 6대 비전에 대한 실천방안과 문제점을 부서별로 보고한 후 구청장이 의견을 제시하고 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된 공약은 6대 분야 80개 세부사업(▲교육·문화 분야 25건 ▲주거·환경 분야 22건 ▲경제 분야 14건 ▲복지·안전 분야 13건 ▲교통 분야 5건 ▲행정혁신 분야 1건)으로 17개 부서가 해당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재개발, 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T/F 발족 ▲스쿨존 LED 바닥보행신호등 설치 추진 ▲주차난 해소를 위한 권역별 공영주차장 조성 ▲내부순환로 월곡 하향램프 완공 ▲캠퍼스타운 사업 활성화 ▲중장년 창업지원센터 건립 추진 ▲성북 역사문화공원 조성 ▲성북형 공유사업 확대 운영 ▲평생학습을 위한 성북 시민대학 육성 등이 있다.

구는 앞으로 추가 보고회를 거쳐 세부내용을 보완 수정,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거쳐 주민 중심의 공약사업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공약사항은 성북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한 약속”이라며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사업 계획 단계에서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충실히 보완해 임기 내 모든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30일부터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을 운영한다.

구는 일선현장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의 취업기회를 확대, 근로자들의 노동문제 상담 등 권익보호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노동 현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은 주민들의 접근이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상담실을 설치, 직업상담사 등 해당분야 전문가를 배치해 현장에서 ▲취업상담 및 알선 ▲일자리정보 제공 ▲노동법률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밀착형 취업지원 서비스다.

일자리정보 제공 및 취업상담은 관악구 일자리센터에서, 임금체불, 노동인권 등 노동문제에 대한 상담과 법률지원은 관악구 노동복지센터가 담당한다.

상담실은 6월30일부터 11월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8시(취업상담 : 오후 2~5시, 노동상담 : 오후 5~8시)까지 운영되고, 폭염기간인 7월28일부터 8월18일까지는 미운영된다. 장소는 지하철 서울대입구역 봉천역 방향 개찰구다.

구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지난 2019년 신림역, 서울대입구역에서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을 운영하며 취업상담, 구인상담, 구직등록 등 총 269건의 운영 실적을 올렸다.

박준희 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와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현장 취업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 또는 관악구 홈페이지, 일자리센터 카카오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금융사기 위험에 어르신 스스로 경제적 손실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시행한다.

지난 23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총 6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금융사기 사례 공유, 보이스피싱 예방법, 대응 요령 등으로서민금융진흥원에서 개발한 체험형 교구재를 사용하여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범죄 등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교육한다.

구 관계자는 “금융사기 범죄가 점점 지능화됨에 따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어르신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장마철 집중호우와 강풍으로부터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야외시설물 및 공사장 등 점검을 강화하고 대비태세를 갖췄다.

지난 23일부터 본격 장마철이 시작한 가운데 이상 기후로 폭우와 폭염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침수와 정전으로 인한 사고 등 피해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구는 주민의 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풍수해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운영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23일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근무단계를 1단계로 격상하고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 바 있다.

7월1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주택건설공사장, 민간공사장 가림막, 타워크레인 등 수해취약지역·시설물을 대상으로 ▲가설울타리, 가림막, 낙하물방지망 등 가설물 안전관리 적정 여부 ▲공사장 주변 보행자 안전 대책 및 굴토, 토사유실 위험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 전기 정전, 태양광 시설·신호등·교통·도로표지판 파손 등을 막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가로수(수목) 전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도위험 가로수 뿐 아니라 도로 그늘막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 재난 상황 발생 시 긴급 복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준비했다.

뿐 아니라, 지역내에 설치돼있는 현수막과 낙하 위험이 있는 간판, 도로변에 설치된 입간판, 배너 등 일체를 정비, 빗물받이 등 동네 곳곳 시설물 점검을 시행하여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한다.

김상훈 치수과장은 “올 여름에도 주민,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 어떤 재난에도 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풍수해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각종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오는 7월부터 지역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 활동과 함께 급식, 위생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감염성 질환 감염과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다.

여름의 문턱에 접어들면서 기온 상승으로 해충 매개 감염병과 식중독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집에 대한 집중 방역과 위생 전수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상열)와 손잡고 어린이집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각 동에 편성돼 활동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방역봉사대에서 담당 동별 어린이집을 방문해 주변 하수구와 빗물받이 등 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곳을 집중 소독한다.

방역 활동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2차례 이상 진행되며, 영·유아들이 하원한 오후 5시 이후에 연막과 분무소독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구는 관내 50인 이하 어린이집 총 204개소에 대한 급식, 위생 전수점검도 실시한다.

오는 8월 19일까지 구청 직원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어린이집 내 ▲개인위생관리 ▲시설·설비관리 ▲식재료관리 ▲식단표관리 ▲급식경영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점검 대상 어린이집 중 48개소를 선정해 시설, 통학버스, 미세먼지에 대한 안전관리와 코로나19에 대비한 방역관리 이행 여부 등 안전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구는 점검 결과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영유아보육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식중독 등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어린이집 방역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