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부터 쿨하게!

이충진 기자 2022. 6. 2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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쩍쩍붙는 옷과 땀이 차오르는 속옷….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장마까지 예고되면서 여름철 이미 지친 이들의 불쾌지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야외활동을 피할 수 없는 직종을 가진 이들이 겪는 괴로움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 이에 속옷업계가 이들의 고통을 줄일 수 있는 기능성 속옷들을 잇따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냉감 기능성 라인 ‘쿨루션’. 쌍방울 제공


쌍방울은 올 시즌 냉감 기능성 라인 ‘쿨루션’을 주력 상품으로 내놨다.

쿨루션은 섬유 표면에 형성된 미세한 통로를 이용해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해 주는 원리로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이 강점. 또 아스킨, 아쿠아X, 인견 등 냉감 기능을 갖춘 소재를 활용해 시원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실현하는데 집중했다.

또 섬유의 표면적을 넓혀 많은 양의 땀을 흡수하고 외부로 빠르게 배출하는 아스킨 원단을 활용해 여름 청량감을 배가시키는 것은 물론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기능도 포함됐다.

쌍방울 관계자는 “겉옷과 달리 속옷은 몸에서 발산되는 땀과 열기를 그대로 머금고 있기 때문에 덥고 습한 장마철에는 특히 속옷에 신경 써야 한다”며 “우수한 통기성, 냉감 기능 등을 갖춘 여름용 속옷을 입는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보디드라이 반려견용 쿨런닝, 일명 ‘개리야스’. BYC제공


앞서 BYC 역시 기능성 쿨웨어인 ‘2022년형 보디드라이’를 선보였다.

보디드라이는 일반 면 소재에 비해 냉감율이 높아 한낮 기온이 높은 요즘 같은 날씨에도 쾌적함이 오래 유지되는 것이 특징으로, 피부에 닿는 면적을 최소화해 통기성이 좋고 피부와 접촉 시에도 시원한 느낌을 줘 편안한 활동을 돕는다. 보디드라이 코튼 제품은 면티, 면 팬츠와 같은 느낌이지만 시원하고 끈적임이 없어 편안한 데일리 제품으로 활용도가 높다. 외면은 순면, 이면은 냉감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이중직 편면 원단으로 천연 섬유의 자연스러움과 냉감, 땀을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하는 흡습·속건 기능을 겸비해 기능성 쿨웨어를 활용한 데일리 제품으로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BYC는 이어 반려견을 위한 기능성 제품 ‘BYC 보디드라이 반려견용 쿨런닝’, 일명 ‘개리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쿨런닝은 출시 나흘만에 온라인몰에서 전 색상 및 사이즈가 모두 품절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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