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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초보 골퍼 울리는 '피로골절'

안양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 입력 2022. 06. 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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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이모(52)씨는 최근 골프를 시작한 이른바 '골린이'이다.

골절 인지 못 해 상태 악화골프로 인한 피로골절의 가장 큰 원인은 스윙이다.

피로골절이 생기면 먼저 근육에 통증이 느껴지는데, 외부 충격과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근육이 과도하게 사용되면 외부 충격이 뼈에 직접적으로 전달되게 된다.

이 충격이 뼈에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피로골절로 이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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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
주부 이모(52)씨는 최근 골프를 시작한 이른바 '골린이'이다. 얼마 전 친구들과의 라운딩을 앞두고 매일 개인 레슨까지 받으며 골프 연습에 매진하던 이씨에게 문제가 생겼다. 알 수 없는 가슴 통증이 느껴진 것. 일시적인 근육통으로 여기고 넘겼으나 가벼운 기침에도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자 결국 병원을 찾았다. 이 씨의 가슴 통증은 갈비뼈 골절 때문이었다.

대개 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진 상태를 골절이라고 한다. 그래서 외부 충격이나 자극이 없을 경우 골절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특히 골프의 경우가 그렇다. 골프를 하다 보면 갈비뼈가 골절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초보 골퍼나 갑작스럽게 연습량을 늘린 골퍼들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강도가 약한 자극이더라도 한 부위에 집중되어 반복적으로 충격이 가해질 경우 골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골절을 '피로골절'이라 부른다.

골절 인지 못 해 상태 악화
골프로 인한 피로골절의 가장 큰 원인은 스윙이다. 스윙 동작을 무리하게 하다 보면 갈비뼈 부근의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초보 골퍼들은 갈비뼈 통증을 연습을 열심히 해서 생긴 증상으로 여기고 스윙 연습을 강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무리한 스윙은 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로골절은 단번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충격이 여러 번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평소 몸에서 보내는 위험 신호를 잘 감지해야 한다.

피로골절이 생기면 먼저 근육에 통증이 느껴지는데, 외부 충격과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근육이 과도하게 사용되면 외부 충격이 뼈에 직접적으로 전달되게 된다. 이 충격이 뼈에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피로골절로 이어지는 것이다.

피로골절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골절된 상태조차 자각하지 못한 채 단순 통증으로 판단할 경우 질환을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없이 스포츠 활동을 지속할 경우 골절 부위가 붙었다 부러졌다 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고, 결국 스스로는 뼈가 붙을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골프 후 통증 있다면 우선 안정
골프 연습이나 라운딩 후 옆구리나 가슴 통증이 지속되면서 심한 근육통과 부기가 동반되고 아픈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매우 심하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봐야한다. 골절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도 4~6 정도는 당분간 골프를 쉬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 이 칼럼은 안양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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