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라크 대표' 지단 이크발과 재계약.. 더용 영입도 근접

허인회 기자 2022. 6. 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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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영입된 선수가 없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재계약 소식을 먼저 들려줬다.

맨유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단 이크발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단 이크발은 9세 때부터 맨유 아카데미에서 뛴 19세 미드필더다.

지단 이크발은 현재보다 미래를 대비한 계약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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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이크발(오른쪽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아직 영입된 선수가 없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재계약 소식을 먼저 들려줬다.


맨유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단 이크발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고, 1년 연장 옵션이 계약에 포함됐다.


지단 이크발은 9세 때부터 맨유 아카데미에서 뛴 19세 미드필더다. 작년 12월 올드트래퍼드에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6차전 영보이즈전을 통해 1군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지단 이크발은 맨체스터에서 태어난 '로컬 보이'지만 파키스탄계 아버지, 이라크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중동 혈통이다. 대표적인 영국 국적 무슬림 유망주로서 먼저 주목받기도 했다. 18세가 된 작년 이라크 국적을 갖게 되면서 이라크 청소년 대표팀에 합류했고, 이라크 A대표팀에서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소화했다.


맨유 입장에서는 반등을 위해 걸출한 선수 영입도 필요하다. 지단 이크발은 현재보다 미래를 대비한 계약이라고 볼 수 있다. 여러 선수들이 거론되지만 소문만 무성할뿐 아직 이뤄진 협상은 없다.


최근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미드필더 프렝키 더용(바르셀로나) 영입과 근접했다. '전반적인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적료로 6500만 유로(883억 원)를 예상했다. 계약이 성사된 것은 아니며 아직 풀어야 할 세부조항이 많이 남아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밖에는 타이럴 말라시아, 안토니, 네이마르 등이 거론되고 있다.


사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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