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C

[뉴스하이킥] 조해진 "여당 지도부, 오히려 지도 받아야 해.. 문제 해결 못 하고 문제의 진원지 역할해"

MBC라디오 입력 2022. 06. 29. 19:35 수정 2022. 06. 29. 19:50

기사 도구 모음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 당내 공천, 투명하지 않으므로 개혁해야 해
- 공천 과정에서 당 대표나 지도부를 배제해야 하는 건 아냐
- 이명박, 늦지 않게 사면 되는 것이 옳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 진행자 >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출범 전부터 사조직 논란도 있었고요. 지금 당 내부엔 계파 갈등으로 보이는 충돌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혁신위는 동력을 얻을 수 있을까요. 혁신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연결하겠습니다. 조해진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조해진 > 예, 안녕하십니까 조해진입니다.


☏ 진행자 > 우선 혁신위원회 부위원장 큰 역할 맡으신 거 축하드립니다.


☏ 조해진 > 예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저희가 듣기로는 최재형 위원장께서 제안을 하셨고 또 수락을 하신 형태로 합류가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 조해진 > 맞습니다.


☏ 진행자 > 어떻습니까. 부담도 되실 테고 좀 회피하려는 그런 어떤 마음은 없으셨습니까?


☏ 조해진 > 전혀 없었습니다. 제가 자원할 수는 없지만 당의 혁신이 우리 당의 앞으로 진로와 미래에 결정적인 변수가 된다고 보고 있었고 또 당 혁신에 대해서 저 개인적으로는 오랫동안 고민을 많이 해 왔기 때문에 일단 혁신위가 꼭 성공해야 된다고 생각이 드는데 성공하려면 저 같은 사람이 들어가서 역할을 하는 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자원할 수는 없었는데 마침 또 그렇게 제안을 해 주셔서 두말 없이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 진행자 > 조해진 의원님이야 국민 여러분 다수가 다 알고 계시고요. 합리적이고 영향도 크신데 조해진 의원님이 부위원장 역할을 수락하신다는 것 혁신위에 어떠한 의미가 보태진다라고 저희들이 좀 봐야 될까요?


☏ 조해진 > 최재형 위원장님께서 저한테 말씀하신 게 3선, 중진의원도 들어와서 좀 역할을 해줘야 된다. 그리고 평소에 당의 변화나 정치개혁에 대해서 고민해 오셨던 분들이 참여해 주셔야 된다, 그런 말씀들을 하시고 또 초기에 이미 이준석 대표의 사조직이니 뭐니 하는 이런 논란이 막 시작되는 상황이라서 그런 논란과 무관한 어느 한쪽에 속하거나 가깝지 않은 그런 조 의원 같은 사람이 들어와서 해 주면 그런 논란에서 벗어나는 데에도 도움이 되겠다, 그런 취지로 말씀하셨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의원님께서 수락하시고 부위원장을 맡으시면서 소위 말하는 이준석 대표 사조직 논란 당내에서 깔끔하게 정리가 됐다고 저희들이 봐도 될까요?


☏ 조해진 > 제가 들어봐서 그게 정리된 것은 아니고요. 일단 혁신위 구성 자체가 당헌에 근거를 두고 또 최고위원회 의결 절차를 거쳐서 구성이 됐고요. 그 다음에 혁신위원들을 우리 최고위원들 일곱 분이 추천하시고 한 분씩 추천하시고 또 최재형 원장님이 개인적으로 일곱 분 천거를 하시고 했는데, 그 과정에서 이준석 대표는 한 사람도 추천 안 했습니다. 그리고 최고위원이 추천한 분 중에서 이준석 대표하고 조금 관계가 있다고 이렇게 판단된 분은 최재형 원장님이 배제하셨습니다. 다른 분으로 하도록 했고, 또 혁신위원 추천한 분 중에는 이준석 대표는 오히려 추천을 못했는데 이준석 대표하고 지금 갈등 관계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최고위원을 오히려 추천을 했어요.


☏ 진행자 > 배현진 최고위원 말씀이신가요?


☏ 조해진 > 하여튼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특히 지금 의원님께서는 혁신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국민의힘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 바꿔야 한다라는 말씀 주셨는데요. 그중에 가장 처음 던져진 화두이기도 하고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게 공천개혁 아닙니까. 공천룰 왜 필요하고 어떻게 바뀌어야 된다고 보십니까?


☏ 조해진 > 여야 할 것이 없이 사실은 성공적인 공천은 별로 없었고, 공천 한 번 할 때마다 당이 깨지는 소리 부서지는 소리 또 분열하고 이런 내상을 입고 이런 일들이 반복된 것은 정당 가릴 것 없이 공천 제도가 굉장히 중요한데 당의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권한이고 제도인데 이게 예측 가능성이 떨어진다, 어떻게 해야 공천받는지 내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기가 어렵다, 뭘 잘해야 되는지 예측 가능성이 떨어진다. 그 다음에 투명하지 않다. 그리고 공정하지 않다. 그리고 인물의 변별력을 키울 수 있는, 인물로 경쟁력을 변별해낼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이 경들 제도가 취약하다, 이런 점들이 공통적인 문제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거를 확실하게 잡아주는 게 공천 개혁이라고 저는 생각이 들고 개인적으로는 민주당도 저는 그랬으면 좋겠는데 국회의원 공천이든 지방선거 공천이든 공천 과정에 일선 당원들의 국민들의 참여도 더 확대돼야 하지만 일선 당원들의 참여와 역할 권한, 이게 더 확대되는 쪽이 좀더 개혁적이 아닌가. 민주적 공천으로 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민주적이고 공개적이고 예상 가능하고 투명한 공천을 말씀해 주셨는데, 그런 말씀의 이면에는 현재 공천 관련해서 그동안 쌓아온 노력으로 어느 정도의 유리함을 가지고 계신 이것을 우리가 흔히 기득권이라고 표현하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을 가지신 당내 중요 정치인들은 반발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 조해진 > 그렇다고 해서 당의 대표나 당 지도부가 공천 과정에서 배제돼야 한다는 건 저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 진행자 > 그건 아니고요.


☏ 조해진 > 일선의 당원들이 일정한 권한을 가진다면 그 당 안에서 헌신하고 공을 세워가지고 당을 위해서 이바지해서 국회의원도 되고 최고위원도 되고 당 지도부까지 되었으면 그분들한테는 그만한 또 그 권한과 역할이 주어지는 것은 자연스럽고 순리적입니다. 다만 지금까지는 그 권한이 너무 집중돼서 당대표나 당 지도부 또는 공관위원, 이분들한테 모든 것이 집중되고 그것이 투명하지 않게 행사되고 나머지 당의 구성원들이나 일선 당원들은 거의 배제되다시피 하고 들러리처럼 되고 하는 이 구조가 문제인 거지 그래서 집중된 권한을 조금 분산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일선 당원들의 역할과 권한을 좀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 상급 당원 또는 지도 당원 지도부 당원 그게 당 대표고 최고위원들인데 이분들의 역할과 그날을 배제해야 한다 이건 전혀 아닙니다. 조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앞서 말씀 주신 그런 공천이 있을 때마다 당이 분열했다. 이면에는 계파 갈등이 있지 않았습니까. 지금 현재도 사실 외부에서 저희들이 볼 때는요. 언론에서도 그렇고 이준석 대표와 친윤계 간 계파갈등이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 이 부분 역시 혁신위원회의 혁신 과제 중 하나이고 대상 중에 하나입니까?


☏ 조해진 > 지금 우리 대선 지선 끝나고 승리하고 나서 우리 당에서 보여지고 있는 모습에 대해서 국민들이 굉장히 당원들이 굉장히 걱정하고 개탄해 하는데 당 지도부는 당을 지도하는 기관인데 어떻게 보기에 따라서는 오히려 지도를 받아야 할 행동을 보이는 때도 있고 또 지도부는 당의 문제가 생기면 그걸 해결해내는 기관인데 거꾸로 이 지도부에서 문제를 더 만들어내는 문제를 문제의 진원지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고 당원들이나 국민들이 굉장히 실망하고 개탄스러워 하거든요. 그리고 또 당에서 힘 있는 사람들이라고 하는 그런 인사들끼리 이래저래 얽혀서 주도권 다툼도 하고 또 정치싸움도 하고 권력투쟁도 하고 이런 것들도 지금 이 어려운 시기에 국정성공을 위해서 뒷받침해야 할 집권당이 이게 무슨 모양이 무슨 모습이냐, 이게. 그래서 당연히 당원과 국민들을 걱정하게 하고 개탄스러워 하는 이런 부분은 혁신돼야 할 부분이죠. 다만 이런 문제를 어떻게 제도적으로 해결이 개선이 가능할는지 그거는 좀 고민이 필요한데 왜냐하면 개개인의 어떻게 보면 소양이나 또 품성이나 양식이나 이런 것도 관련된 부분도 있기 때문에 모든 걸 제대로만 해결할 수 있을지 하여튼 깊은 고민이 필요한데 혁신위에서 당연히 해결을 위해서 개선을 위해서 고민해야 될 것으로 봅니다.



☏ 진행자 > 의원님 마지막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이유는요.


☏ 조해진 > 사실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퇴임하시기 전에 박근혜 대통령 사면하실 때 그때 하셨어야 깔끔하고 문 대통령도 어쨌든 저는 최종적으로는 책임 있는 역할로 박수 받았을 거라고 보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개인적으로 좀 비겁했다, 또는 무책임했다, 이런 느낌을 갖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많이 늦어진 측면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고령의 병약해서 건강이 굉장히 위태로운 상황까지 갔는데 일단 형 집행정지가 돼서 치료를 제대로 받을 수 있게 돼서 다행이고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과 형평성을 생각하더라도 적절한 시기에 늦지 않게 사면이 되는 게 저는 옳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조해진 > 네, 고맙습니다.


☏ 진행자 > 지금까지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