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당선인 인터뷰 17편] 박종훈 경남교육감 "경남형 미래교육 완성한다"

황대훈 기자 2022. 6. 2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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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교육감 당선인을 만나보는 교육감터뷰, 그 마지막 순서로 경남에서 3선에 성공한 박종훈 경남교육감입니다. 


박 교육감은 다른 어떤 교육감보다 미래교육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4년,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지금 만나보시죠. 


[VCR]


안녕하세요? 경상남도 교육감 박종훈입니다. 



Q. '3선 도전' 결심한 이유는?


"'아이톡톡'을 2018년부터 준비를 해서 2021년에 도내 전체 학교에 배포를 했는데, 내가 리더십을 발휘해서 기반을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내가 해야 될, 3선 출마를 하지 않겠다는 어떤 생각보다 오히려 이것이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대한 더 큰 책임감이라고 생각하고 3선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Q. 핵심성과 '아이톡톡' 기초학력 해법되나?


"아이톡톡에 기반해서 이루어지는 모든 교수학습활동, 거기서 생성되는 데이터가 우리 교육청 소유로 축적이 됩니다. 데이터 주권을 확보한 거죠. 내년 정도에는 축적된 데이터의 인공지능이 작동해서 선생님들 책상 위에 학부모님들에게 우리 아이의 개별성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파일이 착 펼쳐질 때가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Q. 경남이 강조하는 '미래교육' 주요 성과는?


"우리 경남교육청만 하는 특징적인 사업이 있습니다, 온라인 누리 교실. 작년 11월에 개설하자마자 약 100개의 강좌, 2만 명의 학생이 초등 중심으로 참여를 했습니다. 올해 와서 중등까지 확대하고 있거든요. 그런 좋은 콘텐츠가 있을 때 플랫폼에 얹기만 하면 바로 확산될 수 있는 이런 확장성, 이런 것은 우리 플랫폼이 없으면 불가능한 것이었습니다."



Q. '경남형 무상교육' 추진 계획은?


"저는 이번에 공약으로 사립유치원조차도 학부모 부담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냈고, 그 예산이 경남의 경우에는 약 1년에 500억 정도 들어갈 것 같습니다, 연차적으로 해서. 이제는 유‧초‧중‧고등학교를 보내는 학부모는 일체 개인 부담을 없애겠다."



Q. 교육복지 사각지대 어떻게 메꾸나?


"농산어촌 아이들에게 1년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에듀페이를 조금 지급하는 것을 공약으로 했고요.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한 달에 5만 원씩 학습 지원을 하는 예산을 저희들이 공약으로 냈고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중학생에게는 월 15만 원, 고등학생에게는 월 20만 원씩 해서 학습 준비물을 지원하는 공약도 이번에 냈습니다." 

Q. '미래교육 테마파크' 신설, 어떻게?


"경상남도 의령에 2018년부터 준비해서 거의 완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거기는 콘텐츠만 약 100억 원 정도 발주가 되고, 수시로 안에 담기는 콘텐츠를 교체하고 바꿀 수 있는, 아마 대한민국 최초로 미래교육과 관련된 모든 것이 거기에 다 직접되는 좋은 공간을 하나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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