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에덴복지재단에 후원금 2000만원 전달..9년째 이어온 '장애인 자립' 지원

전혜인 입력 2022. 6. 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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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지난 28일 경기도 파주 에덴복지재단에 시설 개선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효성의 후원금은 에덴복지재단 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 장비 교체, 노후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된다.

에덴복지재단은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으로, 총 133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며 종량제 쓰레기봉투 제작 및 판촉물 제작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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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왼쪽)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와 김학수 에덴복지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은 지난 28일 경기도 파주 에덴복지재단에 시설 개선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효성의 후원금은 에덴복지재단 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 장비 교체, 노후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된다. 이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에 기여할 뿐 아니라 노후화된 생산장비 교체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에덴복지재단의 '컴브릿지' 사업을 위해 노후화된 전산기기 1200여대를 전달할 예정이다. 컴브릿지는 폐기처분되는 컴퓨터, 노트북, 프린터, 스캐너 등의 기기를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부품을 분해하는 작업에 장애인을 채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약 8300대의 전산불용품을 기증했다.

에덴복지재단은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으로, 총 133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며 종량제 쓰레기봉투 제작 및 판촉물 제작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 2014년부터 9년간 이 곳에 약 2억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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