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5경기 연속 안타 행진

김현희 2022. 6. 2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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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 A(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즈)에서 활약 중인 내야수 배지환이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배지환은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트리플A 내슈빌 사운즈와의 6연전 첫 원정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면서 연속 멀티 히트 행진을 4경기에서 마감했다.

그러나 안타 하나를 추가하면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은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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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슈빌전 5타수 1안타로 타격감 이어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피츠버그 배지환. 자료사진=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Photo by Zach Bolinger)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 A(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즈)에서 활약 중인 내야수 배지환이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배지환은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트리플A 내슈빌 사운즈와의 6연전 첫 원정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면서 연속 멀티 히트 행진을 4경기에서 마감했다. 그러나 안타 하나를 추가하면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은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316로 약간 떨어졌다.

원정경기 6연전 첫 경기라는 점 때문인지, 잔루를 6개 기록하는 등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팀 내 유일한 3할 타자답게, 경기 후반부에 안타를 기록하면서 타격감을 이어갔다.

동반 출장한 일본인 타자 쓰쓰고는 2타수 1안타 3볼넷을 얻어냈다. 인디애나폴리스는 원정 첫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하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산하 루키리그(플로리다 컴플렉스 리그)에서 뛰고 있는 조원빈은 이 날 경기에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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