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의 보은? 토트넘, 히샬리송 영입에 알리 이적 옵션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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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미드필더 알리가 친정팀 토트넘에 선물을 줄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풋볼 런던'은 에버턴이 1월 알리를 토트넘에서 영입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이적료를 지급해야 한다.
히샬리송의 토트넘 이적 협상 과정에서, 에버튼이 토트넘에 지급해야 하는 알리에 대한 보너스 금액이 쓰일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렇게 될 경우 토트넘은 이미 팀을 떠난 알리와 이제 팀을 떠날 윙크스를 활용해 히샬리송 이적료를 절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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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히샬리송 영입을 위해 델레 알리 카드를 쓴다(?)
에버튼 미드필더 알리가 친정팀 토트넘에 선물을 줄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풋볼 런던'은 에버턴이 1월 알리를 토트넘에서 영입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이적료를 지급해야 한다. 히샬리송의 토트넘 이적 협상 과정에서, 에버튼이 토트넘에 지급해야 하는 알리에 대한 보너스 금액이 쓰일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알리는 물론이고, 램파드 감독의 구애를 받고 있는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 또한 히샬리송 영입 협상 카드로 쓰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렇게 될 경우 토트넘은 이미 팀을 떠난 알리와 이제 팀을 떠날 윙크스를 활용해 히샬리송 이적료를 절감하게 된다.
히샬리송을 향한 토트넘의 관심은 익히 알려진 상태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만큼 공격진 강화가 필요하다. 히샬리송의 경우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손흥민과 케인의 로테이션 자원은 물론, 때에 따라서는 오른쪽 측면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았다. 선수 또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원하는 만큼 토트넘 이적은 여러모로 매력적인 조건이다.
1997년생인 히샬리송은 플루미넨세를 거쳐 2017년 왓포드에 입성했다. 이적 첫 시즌 가능성을 보여줬고, 2018년 여름 에버튼으로 둥지를 옮겼다. 네 시즌 동안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38골을 가동했다. 협상이 한창이지만, 새 시즌 토트넘 유니폼 입성을 앞두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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