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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그리즈만 임대연장 추진.. '갱생 믿지만 급전이 없어서'

김정용 기자 입력 2022. 06. 30. 10:20 수정 2022. 06. 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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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에서 임대 중인 앙투안 그리즈만을 1년 더 빌려 쓸 계획이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바르셀로나에 그리즈만 임대 연장을 공식 제안했다.

게다가 바르셀로나의 재정난이 심각해지면서 지난해 아틀레티코로 임대 이적해야 했다.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도 그리즈만 영입은 모험에 가깝지만, 시메오네 감독은 스포츠 의학의 발전으로 선수 수명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할 때 30대 중반까지 충분히 활약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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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마드리드).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공식 트위터 캡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에서 임대 중인 앙투안 그리즈만을 1년 더 빌려 쓸 계획이다. 이후 완전임대로 전환될 것이 확실시되는 계약 형태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바르셀로나에 그리즈만 임대 연장을 공식 제안했다. 지난 2021-2022시즌 동안 임대로 활용한 그리즈만의 임대 기간을 한 시즌 늘리겠다는 것이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에서 5시즌 뛰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비롯한 영광을 일군 간판 스타였다. 이 기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지난 2019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는데, 경기력은 늘 준수했지만 리오넬 메시와 공존시킬 방법을 감독들이 찾지 못해 표류했다. 게다가 바르셀로나의 재정난이 심각해지면서 지난해 아틀레티코로 임대 이적해야 했다. 이후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은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도 그리즈만 없이 팀을 꾸려 왔다.


총 2년에 걸친 임대 기간 경기의 50% 이상 출장할 경우 4,000만 유로(약 543억 원)에 완전영입 한다는 조건이었다. 지난 1년 동안 주전급으로 뛰어 이미 발동을 앞두고 있는 옵션이다. 바르셀로나가 지난 2019년 아틀레티코에 지불했던 1억 2,000만 유로(약 1,630억 원)에 비하면 고작 3분의 1로 떨어진 몸값이다.


돌아온 아틀레티코에서 컵대회 포함 39경기 8골 7도움을 기록한 건 기대에 비해 부족한 실적이지만,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애제자가 다음 시즌 더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엔리케 세레소 CEO 역시 시메오네 감독의 판단을 신뢰했다.


다만 완전영입은 힘들기 때문에 아틀레티코는 임대 연장을 문의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4,000만 유로조차 벌지 못할 위기지만, 사실 더 비싸게 팔기는 어렵다. 그리즈만은 31세다. 내년 여름에는 32세가 되는 선수라 수천만 유로를 회수하는 것이 최선에 가깝다.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도 그리즈만 영입은 모험에 가깝지만, 시메오네 감독은 스포츠 의학의 발전으로 선수 수명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할 때 30대 중반까지 충분히 활약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다른 외신에서는 아틀레티코가 그리즈만의 경기력에 불만족한데다 연봉 총액을 줄여야 해서 아예 방출을 추진할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사진= 아틀레티코마드리드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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