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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오른 김민규, 내친김에 '아시아드CC 부산오픈' 우승까지 도전장 [KPGA]
강명주 기자 입력 2022. 06. 30. 11:32기사 도구 모음
30일부터 나흘간 부산 기장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인 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은 8억원)이 펼쳐진다.
지난주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에서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달성한 김민규가 좋은 기운으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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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30일부터 나흘간 부산 기장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인 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은 8억원)이 펼쳐진다.
지난주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에서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달성한 김민규가 좋은 기운으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대한다.
김민규는 사전 인터뷰에서 "마음이 편하다. 그동안 우승 기회를 놓치고 난 뒤 다음 대회에 나서게 되면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 대회는 기분 좋게 나설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승으로 자신감도 높아진 만큼 내친김에 시즌 2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전한 김민규는 "퍼트감이 많이 올라온 상태다.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1라운드 개막 하루 전 진행된 포토콜에 참가한 김민규는 참가 선수들을 대표해 "아시아드CC 부산오픈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범국민적 유치 열기가 확산되길 바란다. 이에 선수들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본 대회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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