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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에서 완생으로' 다이어, "콘테 감독 밑에서 배우는 게 즐겁다"

백현기 기자 입력 2022. 06. 3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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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에릭 다이어가 현재 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이어는 토트넘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시스템 아래 정말 축구를 즐기고 있다. 내 생각에는 모든 선수들이 콘테 감독이 현재 전술에 마스터라는 점을 알고 있는 것 같다. 따라서 항상 좋은 가르침이 된다. 나는 그가 우리에게 더 가르칠 것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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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토트넘 훗스퍼의 에릭 다이어가 현재 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이어는 토트넘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시스템 아래 정말 축구를 즐기고 있다. 내 생각에는 모든 선수들이 콘테 감독이 현재 전술에 마스터라는 점을 알고 있는 것 같다. 따라서 항상 좋은 가르침이 된다. 나는 그가 우리에게 더 가르칠 것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이어는 어느덧 토트넘의 베테랑 수비수가 됐다. 2014년에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다이어는 경력 초기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지만, 최근에는 아예 센터백으로 내려와 플레이하고 있다. 준수한 발밑과 대인 방어, 경기 조율 능력이 돋보이는 선수다.


하지만 좋은 경기력만 보여준 것은 아니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말기인 2019년 다이어는 무사 시소코와 해리 윙크스 등에게 미드필더 주전 자리를 내줬고, 센터백도 얀 베르통언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굳건히 주전을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에 다이어의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 본격적으로 센터백으로 자리를 잡았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에 백3를 이식하기 시작하면서 발밑 기술과 수비력이 좋은 스위퍼 역할을 찾기 시작했다. 그 적임자로 다이어가 낙점을 받았고, 이후 꾸준히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완전히 백3 주전조로 활약했다. 미생(未生)에서 완생(完生)으로 거듭나던 시즌이었다. 지난해 11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경질되고, 토트넘의 새 감독으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했다. 콘테 감독은 부임 직후 최우선 과제로 백3의 안정성을 기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 과정에서 백3는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라는 주전 조합이 생겨나게 됐다.


수비에서 안정감을 찾은 토트넘은 공격까지 터지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23골을 터뜨리며 아시아인 최초 득점왕 자리에 올랐고, 해리 케인은 17골을 넣으며 꾸준한 득점력을 과시했다. 또한 케인은 물오른 어시스트 감각을 뽐내며 팀의 공격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토트넘은 유종의 미를 거뒀다. 북런던 지역 라이벌인 아스널을 꺾고 4위를 차지하면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다. 다이어도 지난 시즌에 대해 “나는 지난 시즌 퍼포먼스에 매우 만족한다. 내가 스스로 자신을 평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내가 볼 때 나는 지난 시즌 꾸준하게 활약했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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