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조짐' 토트넘, 히샬리송 이어 바르사 출신 CB까지 품기 직전

백현기 기자 입력 2022. 6. 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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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최고의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에버턴의 히샬리송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 또한 바르셀로나의 클레망 랑글레와의 계약이 임박했고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로마노는 "토트넘은 랑글레의 임대 영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현재 계약이 임박한 단계다"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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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토트넘 훗스퍼의 최고의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에버턴의 히샬리송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 또한 바르셀로나의 클레망 랑글레와의 계약이 임박했고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종의 미를 거뒀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 아래 시즌을 시작했지만, 시즌 초반 밋밋한 전술과 수비 불안이 계속 이어지며 리그 9위까지 성적이 떨어지기도 했다. 결국 토트넘은 누누 감독을 경질하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해 반등을 꿈꿨다.


그리고 토트넘에는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콘테 감독이 부임한 후 수비에 안정감이 생긴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 때 유벤투스에서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데얀 쿨루셉스키를 영입하며 중원과 공격을 보강했다.


결국 경기력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수비에 안정감이 생기니 콘테 감독이 원하는 측면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손흥민과 쿨루셉스키의 공격력이 폭발하면서 순위가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손흥민은 리그에서 23골을 뽑아내며 득점왕에 올랐고, 토트넘 공격의 핵심을 담당했다.


시즌을 4위로 마치며 유종의 미를 거둔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한다. 유럽대항전에 진출하는 만큼 토트넘은 더 강력한 스쿼드 구축을 원하고 있으며 이에 파비우 파라티치 단장과 다니엘 레비 회장도 이적시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성공적인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인터 밀란에서 콘테 감독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이반 페리시치를 영입해 윙백 자원을 보강했고, 프레이저 포스터를 영입해 골키퍼 백업 자원도 보강했다. 이에 더해 중앙 미드필더로 브라이튼의 이브 비수마를 데려오면서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그리고 공격진에 히샬리송 영입이 임박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최우선 순위 영입 대상이며 협상을 위해 에버턴과 토트넘은 새로운 미팅 스케줄을 잡았다”고 전해진다. 지난 시즌 히샬리송은 에버턴이 강등권에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 10골 5도움을 뽑아내며 핵심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여기에 랑글레 영입도 논의 중이다. 랑글레는 프랑스 국적의 센터백으로 2018년부터 바르셀로나의 센터백으로 꾸준하게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에릭 가르시아와 로날드 아라우호에게 주전 자리를 밀리며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하고 있다. 로마노는 “토트넘은 랑글레의 임대 영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현재 계약이 임박한 단계다”라 밝혔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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