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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가장 많이 먹는 나라, 이젠 한국이 아니라고?

이충진 기자 입력 2022. 06. 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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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라면 소비량에서 9년째 세계 1위를 유지했던 한국이 그 자리를 베트남에 내줬다.

농심은 세계라면협회(WINA)가 발표한 2021 세계라면 시장 자료를 인용, 베트남이 연간 1 인당 라면소비량이 87개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은 연간 73개로 2 위, 네팔이 55개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농심은 세계 1위 시장으로 떠 오른 베트남 시장에서 이미 수 년 전부터 다양한 판촉활동을 통해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다. 사진은 베트남의 한 영화관에서 펼쳐친 농심의 ‘짜파구리 프로모션’ 현장 사진. 농심 제공


세계라면협회의 통계에 남아있는 지난 2013년 이후 한국은 지난해까지 1인당 라면 소비량에서 세계 1위를 유지해 왔다.

농심 관계자는 “ 최근 베트남이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과 코로나로 인해 외식보다 집에서 한끼를 해결하려는 경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전체 라면시장 규모는 2019년까지 50억개에서 2020년 70억개, 지난 해는 86억개 까지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 국가별 시장 규모로 보면, 중국이 440억개, 인도네시아 133 억개로 1·2 위고 베트남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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