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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와 우주 간 첫 큐브위성, 교신 일부 성공

금창호 기자 입력 2022. 06. 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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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지난주 우주에 성공적으로 첫 발을 내딛은 누리호에는 각종 지구 관측 임무를 맡은 큐브위성 4기도 함께 실렸습니다. 

이 가운데 첫 번째 큐브위성이 어제 오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지상 신호국과 교신에도 일부 성공했습니다.

금창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누리호의 품을 벗어나 가장 먼저 우주로 나간 건 조선대에서 개발한 스텝큐브랩2입니다.

스텝큐브랩2는 어제 오후 4시 50분쯤 성능검증위성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됐습니다.

그 뒤 11시간이 지난 오늘 새벽 3시 48분, 이 위성이 쏜 상태정보 신호를 조선대팀이 받았습니다.

이 위성이 보낸 상태정보에는 위성의 모드와 자세, 배터리 모드 등 5개 정보가 담겼습니다.

모두 2번 수신했는데, 원래 목표했던 20번 보단 적은 수치입니다.

인터뷰: 손민영 박사과정생 / 조선대 스마트이동체융합시스템공학부

"사출됐을 때 그런 충격으로 인해서 이제 위성이 이렇게 빠르게 돌게 되는데 텀블링(회전)을 너무 빠르게 하다 보면 신호도 좀 받기 어려울 수 있고, 또 비도 새벽에 계속 왔었던지라 좀 날씨 영향도 없지 않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방향 교신을 위해 자세 안정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해외 발사체를 이용해 4차례 큐브위성 발사에 도전했지만, 양방향 교신에 성공한 적은 아직 없습니다.

조선대팀은 오늘 오후 3시 48분과 5시 26분경 상태 정보를 다시 받을 예정입니다.

한편, 조선대가 개발한 스텝큐브랩2는 장적외선 카메라 등을 이용해 백두산 천지의 분화나 산불 지역 등을 관찰합니다.

내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카이스트의 '랑데브', 서울대의 '스누글라이트2', 그리고 연세대의 '미먼' 위성도 차례로 우주로 나갈 예정입니다.

EBS 뉴스 금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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