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수원, 일본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공격수 마나부 영입

조효종 기자 입력 2022. 6. 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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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이 공석이었던 아시안쿼터 자리를 일본 국가대표 출신 선수로 채웠다.

수원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29일 사이토 마나부 선수와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이고, 등번호는 5번"이라고 발표했다.

마나부는 "트리콜로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다. 수원삼성은 위대한 클럽이고, 훌륭한 경기장과 열정적인 팬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승리할 수 있도록 매 경기 온 힘을 다하겠다. 잘 부탁드린다"는 입단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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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마나부(수원삼성). 수원삼성 제공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수원삼성이 공석이었던 아시안쿼터 자리를 일본 국가대표 출신 선수로 채웠다.


수원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29일 사이토 마나부 선수와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이고, 등번호는 5번"이라고 발표했다.


1990년생인 마나부는 2008년 일본 J리그에서 데뷔한 이후 요코하마마리노스, 가와사키프론탈레, 나고야그램퍼스 등에서 활약하며 프로 통산 407경기 69골 60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공격수다. 2012 런던 올림픽,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에는 일본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빠른 속도와 뛰어난 드리블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원은 마나부가 최근 저조한 팀 득점력을 상승시키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마나부는 "트리콜로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다. 수원삼성은 위대한 클럽이고, 훌륭한 경기장과 열정적인 팬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승리할 수 있도록 매 경기 온 힘을 다하겠다. 잘 부탁드린다"는 입단 인사를 전했다.


일본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마나부는 28일 입국해 팀 훈련에 합류한 상태다.


사진= 수원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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