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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하반기 주목해야 할 국산 신차는?

입력 2022. 06. 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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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자동차 시장은 세계적인 반도체칩 품귀 현상으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완성차 회사들의 신차 출시 계획은 여전하다. 전기차, RV 흐름을 이어가며 틈새시장을 노리는 신차도 시장의 선택지를 늘린다. 2022년 하반기 국내 시장을 노리는 국산 신차를 소개한다.


 현대자동차는 7세대 그랜저를 4분기에 선보인다. 1세대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물려받는다.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는 독립형 쿼터 글라스다. 초대 그랜저는 하나의 프레임으로 묶인 일반 세단의 측창과 다르게 각 창을 분리시킨 고전적인 스타일을 지녔다. 실내 구성은 기존 5인승 외에 독립식 뒷좌석을 채택한 4인승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1세대 그랜저 오마주와 현대차 플래그십 세단의 위상을 재현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새 그랜저의 파워트레인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기아 K8과 동일하게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K8은 1.6ℓ 터보 하이브리드, 2.5ℓ 및 3.5ℓ 가솔린, 3.5ℓ LPG 엔진을 장착한다. 구동계는 4륜구동을 추가한다.


 현대차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도 3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의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다. 간결하면서도 감각적인 곡선을 기반으로 유선형 실루엣이 특징이다. 덕분에 높은 공력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새 디자인에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라는 명칭을 붙였다. 

 실내는 현대차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인 '인사이드 아웃'을 적용해 사용자 중심의 감성적 공간을 구현했다. 누에고치를 연상시키는 코쿤(Cocoon)형 실내는 탑승자에게 안식처 제공과 함께 개인의 자유로운 공간의 역할도 수행하도록 했다. 바닥은 플랫폼 장점을 살려 평평하게 마감했으며 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는 충전 및 전원 온오프, 음성인식 등 차 상태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조명으로 표시한다. 이밖에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 윙렛 형태의 디지털 사이드 미러) 등을 갖췄다. 현대차는 2022 부산모터쇼에 아이오닉 6 실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는 셀토스 부분변경을 7월 중 선보인다. 외관 전면부는 웅장한 느낌의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하며 이를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넓은 LED프로젝션을 통해 현대적인 이미지를 구현한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Star-map Signature Lighting)은 전면부 전체의 수평, 수직적인 견고함을 강조한다. 수직형 안개등은 셀토스의 개성을 보여주며 그릴과 조화를 이룬 심플한 스키드플레이트는 간결한 인상을 준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가로로 길게 활용한다.

 신형 셀토스 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에 넓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시인성을 높였으며, 통합형 컨트롤러와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등의 편의품목도 탑재했다. 이밖에 변속기는 7단 DCT에서 8단 자동으로 바뀐다. 기아는 2022 부산모터쇼에서 새 셀토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유럽서 호평받는 XM3 하이브리드를 국내에 출시한다. 새 차는 4기통 1.6ℓ 가솔린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 1.2㎾h 리튬이온 배터리 조합으로 시스템 최고 약 150마력 정도를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엔진 15.1㎏·m, 전기모터에서 15.3㎏·m를 낸다. E-테크 하이브리드로 명명한 새 시스템은 고효율, 저탄소를 지향한다. 회사는 XM3 하이브리드를 국내 연구소에서 주도적으로 개발한 만큼 자부심이 있다는 분위기다. 이와 함께 전동화 흐름에 맞춰 새로운 선택지 제공으로 XM3 라인업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신차 토레스를 7월5일 공식 출시한다. 새 차는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레트로 감성 포인트가 특징이다. 실내는 깔끔한 구성과 디지털 요소를 대거 적용해 시대 흐름에 동참했다. 골프백 4개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는 703ℓ의 공간은 물론 2열 폴딩 시 1,662ℓ 적재가 가능해 캠핑 및 차박 등 레저활동에 적합한 공간 활용성을 확보하고 있다. 토레스의 첫날 계약대수는 쌍용차가 출시한 신차 사전계약 물량 중 역대 최고 기록인 1만2,000대를 넘겼다. 회사는 토레스가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게 되면서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견인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토타임즈 취재부 autotimes@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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