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김승용, '19년 13개팀' 프로축구 생활 마침표
허종호 기자 입력 2022. 06. 30. 16:25 수정 2022. 06. 30. 16:25기사 도구 모음
베테랑 공격수 김승용(37)이 19년 프로축구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30일 김승용의 소속사 디제이매니지먼트에 따르면 김승용이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김승용은 총 13개 구단에서 통산 376경기에 출전해 52득점과 56도움을 기록했다.
30일 귀국한 김승용은 "축구장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과 기쁜 마음이 동시에 든다. 앞으로도 매일 소중하고 행복한 삶을 그리며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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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김승용의 소속사 디제이매니지먼트에 따르면 김승용이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김승용은 청소년, 올림픽대표 출신으로 2004년 K리그 FC 서울에서 프로 데뷔, 올해로 19번째 시즌을 치렀다. 올 시즌엔 홍콩의 리만 FC 유니폼을 입었다.
김승용은 K리그에서 서울을 비롯해 광주 상무, 전북 현대, 울산 현대, 강원 FC,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다. 특히 2005년 당시 인기를 끌었던 ‘리마리오 더듬이 춤’으로 골 세리머니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승용은 이후 감바 오사카(일본), 센트럴 코스트(호주), 칭다오(중국),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수판부리(이상 태국), 타이포 FC와 리만(이상 홍콩) 등 다양한 아시아 구단을 거쳤다. 김승용은 총 13개 구단에서 통산 376경기에 출전해 52득점과 56도움을 기록했다.
30일 귀국한 김승용은 "축구장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과 기쁜 마음이 동시에 든다. 앞으로도 매일 소중하고 행복한 삶을 그리며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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