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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 보여주려다가 무리했는지.." LG 로벨 가르시아, 훈련 도중 옆구리 출혈 부상 [춘추 현장]

김근한 기자 입력 2022. 06. 30. 16:43 수정 2022. 06. 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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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가 훈련 도중 옆구리 출혈 부상으로 회복 기간을 보내야 한다.
LG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가 훈련 도중 옆구리 출혈 부상으로 KBO리그 데뷔전이 미뤄질 전망이다(사진=LG)

[스포츠춘추=잠실]


LG 트윈스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의 1군 데뷔 시점이 다소 미뤄질 전망이다. 지난 주말 잠실구장 타격 훈련 도중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꼈던 가르시아는 검진 결과 출혈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LG 관계자는 6월 30일 스포츠춘추에 “가르시아가 지난 주말 야외 타격 훈련을 소화하고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꼈다. 선수 본인이 불편함을 느꼈다고 해서 검진까지 받았는데 옆구리 출혈 증상이 있었다. 근육이 파열 된 큰 부상이 아니라 정말 미세한 근육 손상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가르시아가 미국에서 계약 뒤 오랫동안 실내 트레이닝 센터에서 타격 훈련을 해왔는데 오랜만에 잠실구장에서 야외 타격 훈련을 했다. 아무래도 장타를 보여주려다가 무리했는지 이런 결과가 나왔다”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가르시아는 향후 일주일 동안 안정을 취한 뒤 다시 옆구리 상태를 점검하고 KBO리그 데뷔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사실상 가르시아의 1군 데뷔전은 후반기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LG는 2021시즌부터 외국인 타자 악몽을 연이어 겪고 있다. 2020시즌 맹활약을 보여줬던 로베르토 라모스가 입단 2년 차에 허리 부상을 겪으면서 퇴출 된 뒤 대체 선수로 데려온 저스틴 보어는 최악의 기록을 남긴 채 재계약에 실패했다. 2022시즌을 앞두고 야심차게 데려온 리오 루이즈도 1군 무대에 적응하지 못 한 채 결국 짐을 싸야 했다.


시즌 도중 LG 차명석 단장이 직접 미국으로 건너가 데려온 가르시아마저 훈련 도중 부상으로 불안함을 자아내는 분위기다. 가르시아가 부상 회복 뒤 완벽한 몸 상태를 만들어 그 우려를 씻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spoc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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