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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홍콩 도착, 2년6개월 만에 본토 벗어났다

박준우 기자 입력 2022. 06. 30. 16:55 수정 2022. 06. 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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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홍콩 도착.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 기념식(7월1일) 참석을 위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중국 본토를 벗어났다.

시 주석은 이날 홍콩과학공원을 방문한 뒤 저녁에는 인접한 중국 선전으로 돌아가 숙박하고, 다음 날 다시 고속철을 타고 와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것으로 현지 언론은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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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왼쪽 세 번째) 중국 국가주석이 부인 펑리위안(〃 두번째) 여사와 함께 홍콩의 중국 반환 25주년을 하루 앞둔 30일 오후 홍콩 카오룽서 역에 도착해 고속열차에서 내리고 있다. 시 주석이 중국 본토를 벗어난 것은 지난 2020년 1월 이후 처음이다. CCTV 캡처
홍콩의 중국 반환 25주년을 하루 앞둔 30일 홍콩 명물 2층 버스 외관에 25주년을 기념하는 홍보물이 부착돼 있다. 홍콩프리프레스

시진핑 홍콩 도착. 약 2년 6개월 만에 중국 본토 벗어나

7월 1일 반환 25주년 기념식 참석, 5년 만에 홍콩 찾아

베이징=박준우 특파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 기념식(7월1일) 참석을 위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중국 본토를 벗어났다.

중국 관영 CCTV는 30일 오후 3시 20분쯤 시 주석의 홍콩 카오룽서 역에 도착하는 모습을 생중계로 보도했다. 시 주석이 홍콩을 찾은 것은 반환 20주년 기념일이던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이며, 중국 본토를 벗어난 것도 약 2년 6개월 만이다.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를 대동한 시 주석은 최근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홍콩 상황을 반영한 듯 KN95 마스크를 착용한 채 열차에서 내렸다. 시 주석은 팬데믹 상황에서도 마스크를 쓴 모습이 공개석상에 거의 잡히지 않았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눈에 띄게 줄어든 중국 본토와 달리 홍콩은 여전히 하루 1000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시 주석은 이날 홍콩과학공원을 방문한 뒤 저녁에는 인접한 중국 선전으로 돌아가 숙박하고, 다음 날 다시 고속철을 타고 와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것으로 현지 언론은 관측하고 있다. 홍콩 경찰은 전날부터 기념식이 열릴 완차이 홍콩컨벤션센터 주변과 홍콩과학공원 등 시 주석이 방문할 지역을 봉쇄했으며 해당 지역 상공을 비행 금지 구역으로 설정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시 주석을 마중 나갈 초등학생 환영단 50명도 호텔에서 사흘간 격리를 하며 대기를 했으며 홍콩 유력 정치인들도 이날 오후 4시30분쯤 시 주석과의 면담 가능성을 앞두고 격리된 채 호텔에서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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