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 바뀐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4년만의 귀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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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가 새로운 프로덕션과 함께 뉴 캐스트로 4년만에 돌아왔다.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프레스콜이 열렸다.
메타씨어터는 오는 8월부터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를 전세계 154개국에 라이브로 송출할 예정이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오는 8월 2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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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신정화 총괄 프로듀서, 심설인 연출, 문종인 음악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창용 조성윤 최연우 이정화 고은영 정재환 렌(최민기) 이휴 등이 참석했다. 정택운(빅스 레오)은 감기 몸살로 불참했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2001년 이병헌, 故이은주 주연의 동명 영화(김대승 감독)를 원작으로 한다. 2018년 공연 이후 4년만에 새로운 프로덕션 신스웨이브와 돌아왔다.
심설인 연출은 기존 공연과의 차별점에 대해 "기존에 있었던 3번의 공연은 다른 프로덕션에서 진행했다. 이번에는 기존 영화 베이스에서 출발해 관객에게 설득력을 더하려고 했다. 캐릭터를 재구성했고, 무대 구성을 새롭게 세팅해서 새롭게 표현을 해보려고 했다. 인우나 태희의 시각을 관객들에게 더 잘 전달하려고 했다. 초연 창작이라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재구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영화를 보신 분들은 훨씬 영화적 관점에서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심 연출은 "창작 초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는데, 기존 '번지점프를 하다'에 쓰였던 음악을 편곡하고 장면들을 재구성하면서 저의 계획에 맞는 새로운 배우들과 작품을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의 '번지점프를 하다' 첫 시즌이라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하게 됐다"면서 "과정들이 굉장히 재밌었다. 제가 만든 장면들과 어떤 배우들이 잘 어울릴 수 있는가를 오디션과 리허설을 통해 확인하는 과정들이 짜릿했다"라고 밝혔다.
메타씨어터는 오는 8월부터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를 전세계 154개국에 라이브로 송출할 예정이다.
신정화 총괄 프로듀서는 "'번지점프를 하다' 역시 '태양의 노래' 등 다른 작품들처럼 전세계에 실시간 송출할 예정이다. 한국 뿐 아니라 해외에도 우리 작품을 빠르게 알릴 수 있고, 해외 관객들도 우리 무대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번지점프를 하다'도 전세계의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오는 8월 2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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