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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싹 추격' 모바일 신작들..하반기 리니지 철옹성 깨지나 [IT돋보기]

박예진 입력 2022. 06. 30. 17:11 수정 2022. 06. 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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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시리즈가 굳건하게 지켜 온 모바일 게임 최상위권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017년 출시된 리니지M를 시작으로 줄곧 모바일 게임 시장의 최상위권을 차지해왔다.

다만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 올해 상반기 출시된 게임들이 잠깐이나마 리니지 시리즈를 밀어내고 매출 1위에 오른 데다 올해 하반기 쟁쟁한 신작들이 경쟁을 시작하는 만큼 리니지 시리즈의 입지도 안심할 수 없게 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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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타사 모바일 신작 다수..엔씨 하향 안정화 연착륙 목표
엔씨소프트 사옥 [사진=엔씨소프트]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리니지' 시리즈가 굳건하게 지켜 온 모바일 게임 최상위권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하반기 다수의 기대신작들의 출시가 예고된 가운데 엔씨소프트 1강 체제에 변동이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30일 아이지에이웍스가 운영하는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현재 구글플레이 기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리니지M'이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 뒤를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의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와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각각 2위, 3위로 맹추격하고 있다.

여기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의 신작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가 4위를 차지하면서 '리니지W'와 '리니지2M'은 각각 5위, 6위로 밀려난 상태다. 애플 앱스토어 기준으로는 오딘이 1위를 기록했고 리니지M·리니지W·리니지2M는 각각 2위와 13위, 29위를 기록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2017년 출시된 리니지M를 시작으로 줄곧 모바일 게임 시장의 최상위권을 차지해왔다. 리니지W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7개월째 마켓 통합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출시 5주년을 맞은 리니지M 3주 연속 리니지W를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서로 엎치락뒤치락 집안 싸움을 벌여온 것이다.

다만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 올해 상반기 출시된 게임들이 잠깐이나마 리니지 시리즈를 밀어내고 매출 1위에 오른 데다 올해 하반기 쟁쟁한 신작들이 경쟁을 시작하는 만큼 리니지 시리즈의 입지도 안심할 수 없게 된 상황이다.

넥슨(대표 이정헌)의 경우 '히트2'와 '프라시아 전기'를 준비 중이며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내달 28일 선보인다. '오딘'에 이어 '우마무스메'까지 흥행시킨 카카오게임즈도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와 RPG '에버소울' 등을 하반기 차례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 출시한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도 MMORPG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을 내달 론칭한다.

엔씨소프트 역시 매출 하향 안정화를 예상한 연착륙을 대비하고 있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5월 실적 발표 컨퍼런스에서 "2분기가 1분기보다는 매출 안정화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면서 "3, 4분기도 하향안정화를 소프트랜딩(Soft Landing)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표로 장르 및 플랫폼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주력하고 있는 '쓰론 앤 리버티(TL)'의 경우 모바일 게임이 아닌 PC·콘솔 플랫폼으로 준비되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30일 종가 기준 34만9천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증권가는 이날 엔씨소프트 2분기 실적 전망을 낮추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하기도 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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