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체코 정상회담서 "두코바니 원전에 한국기업 참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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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유럽 생산 거점인 체코에서 활동 중인 다른 한국 기업들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고 피알라 총리는 양국간 호혜적 협력이 전기차 배터리·수소 등 미래산업 분야로도 확대되기를 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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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중인 윤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피알라 총리와 회담을 갖고, 원전과 전기차, 청정 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에 피알라 총리는 한국측의 기술력과 경험을 잘 알고 있다며 체코측이 최종 입장을 결정할 때 윤 대통령 설명을 적절히 고려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유럽 생산 거점인 체코에서 활동 중인 다른 한국 기업들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고 피알라 총리는 양국간 호혜적 협력이 전기차 배터리·수소 등 미래산업 분야로도 확대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체코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윤 대통령이 당부했고 피알라 총리는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에 지지를 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이기주 기자 (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83786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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