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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더위에 약해진 기력 '생맥산'으로 보충하세요 [한의사 曰 건강꿀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 06. 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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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열하는 태양과 찌는 듯한 더위로 전 국민을 지치고 힘들게 할 7월이 찾아왔다.

한여름 더위로 인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은 시원한 음료수일텐데, 실제로 여름에 갈증해소에 좋은 수분보충 음료에 대한 선호도가 평소보다 증가한다고 한다.

더운 여름 가볍게 마시는 차가운 수분보충 음료도 좋지만, 기력회복과 갈증해소의 일석이조 효과가 있는 여름철 대표한약 생맥산으로 나와 가족 모두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똑똑한 여름나기의 비법임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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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자황한방병원 병원장
작열하는 태양과 찌는 듯한 더위로 전 국민을 지치고 힘들게 할 7월이 찾아왔다.

한여름 더위로 인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은 시원한 음료수일텐데, 실제로 여름에 갈증해소에 좋은 수분보충 음료에 대한 선호도가 평소보다 증가한다고 한다. 양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인 여름은 몸 속의 양기도 바깥으로 발산이 돼 지치고 면역력도 떨어지기가 쉽다.

한의학에서는 더위로 인한 증상을 '음허(陰虛)'와 '기허(氣虛)'로 구분하는데 음허(陰虛)는 땀, 호흡, 소변 등이 과도하게 분비돼 체내 수준인 진액(津液)이 부족해진 증상으로 탈수 증상에 가까운 상태를 말하고, 기허(氣虛)는 열량이 과다하게 소모가 돼서 몸속의 기(氣)가 부족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음허와 기허가 심해지면 식욕까지 떨어져 이른바 '여름을 탄다'라고 표현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동의보감에서는 이런 병증을 '주하병(注夏病)'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주하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되찾기 위해선 평소에 기력 회복에 좋은 음식을 먹고 양기를 몸 안에 비축해야 한다.

특히 '생맥산'은 이러한 주하병으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대표적인 한약인데, 동의보감에서는 생맥산에 대해 '사람의 기를 도우며 심장의 열을 내리게 하고, 폐를 깨끗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인삼, 오미자, 맥문동을 적정 비율로 처방해 물로 달여서 마시는 생맥산은 원기를 보하는 인삼과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폐를 보하는 맥문동, 간 기능 개선, 해독작용 효능이 있는 오미자의 효능이 배합된 한약이라 할 수 있다.

이 같은 효능 때문에 시중에서 생맥산을 판매하는 경우도 많은데, 한약에 들어가는 약재는 의약품용으로 사용해야하고 체질과 증상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고 확실한 효능을 위해서는 생맥산 또한 한의사의 진단과 처방을 통해 복용하는 것이 좋다.

더운 여름 가볍게 마시는 차가운 수분보충 음료도 좋지만, 기력회복과 갈증해소의 일석이조 효과가 있는 여름철 대표한약 생맥산으로 나와 가족 모두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똑똑한 여름나기의 비법임을 기억하자.

안덕근 자황한방병원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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